고양인쇄소공인센터, 하반기 지원사업 계획 발표

 

고양인쇄소공인센터, 하반기 지원사업 계획 발표

지역 인쇄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 역량강화교육 및 공동마케팅 지원 계획

 

2016년 고양시 관내의 인쇄업체의 자립을 돕기 위해 고양시 장항동에 개소해서 여섯 번째 해를 맞이하고 있는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고양인쇄소공인센터, 센터장 김형균/www.goyangprint.or.kr)가 2021년 하반기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

11중 규제 개발제한지역으로 묶여 타 인쇄출판단지에 비해 낙후된, 고양인쇄문화 집적지는 고양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매년 인쇄소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역 내 인쇄소공인들은 업체간 협업의 틀을 짜고, 상호 긴밀한 논의를 통해 제품을 융합하는 등 구체적 성과를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실제로, 2016년 시작된 수출협업팀은 다양한 성과를 통해 인쇄소공인들의 협업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유화컴퍼니, 일랑아트, 진한지 Flower가 참여한 ‘한국화 시리즈’는 와디즈 펀딩에서 8,300만원을 달성하는 등 협업의 모범적 사례가 되었다.

고양인쇄소공인센터는 인쇄소공인들의 구심점이 되어 소공인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만들고자 ‘모이고 협업하고 수출하고 집적화하자’라는 슬로건으로 2021년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센터에서 진행하는 주요 지원 사업은 ▲현장애로컨설팅지원사업 ▲마케팅지원사업 ▲협업지원사업 ▲시제품지원사업 ▲공동마케팅 지원 ▲고양 인쇄문화 연구발전포럼까지 6가지의 기업지원 사업과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스마트 경영대학 등 2가지 교육사업이 있다.

현재 상반기 기준으로 현장애로컨설팅지원사업 30개 업체, 마케팅지원사업 16개 업체, 협업지원사업 19개 업체, 시제품지원사업 4개 업체, 스마트 경영대학 교육생 25명 참여, 홍보편람 발간, 소공인 홍보 동영상 제작 등을 진행한 공동마케팅 참여기업 모집(7월말) 등 인쇄소공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고양시 관내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이 접목된 인쇄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세한 사업구조로 인한 판로개척의 애로점을 해결하고자 9월과 11월에 마케팅 역량강화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 인쇄소공인들의 수요가 많은 협업제품지원사업 및 현장애로컨설팅지원사업은 하반기 추가지원을 준비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인해 인쇄소공인들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에는 마케팅 역량강화교육 및 공동마케팅 지원을 통해 고양시 인쇄 소공인들의 우수한 기술과 판로개척 등 인쇄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중점을 두고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지역 내 인쇄소공인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

☎ 031)913-6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