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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갤러리, 리치 제이 개인전 《Lucky messenger》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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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22. 3. 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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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갤러리, 리치 제이 개인전 《Lucky messenger》개최

모노톤의 레터링과 캘리그래피 화풍으로 작업을 시작, 꾸준히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선보여

 

삼원갤러리(www.samwongallery.co.kr)는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30일까지 리치 제이(Richie. J, 이주연)의 개인전 《Lucky messenger》을 개최한다. <사진>

리치 제이는 화이트 큐브를 포함한 시각 예술의 다양한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작가는 작업 초기에 ‘모노톤의 레터링(lettering)과 캘리그래피(calligraphy) 화풍으로 작업을 시작했다. 그 후 작가에게 영향을 준 다채로운 색깔과 글자(letter)를 조화롭게 혼합(mix&match)해서 화폭에 담았으며, 스프레이 페인트, 오일 스틱, 마커, 아크릴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서 캔버스, 유리, 종이 등의 캔버스에 작가의 메시지를 담아 표현하는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작가는 글자(letter)를 이용한 레터링(lettering)과 캘리그래피(calligraphy)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확장해서 작가의 또 다른 자아(alter-ego)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와 캘리그래피를 혼합하는 발전된 작업을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표현했다.

이번 《Lucky messenger》전에서는 시각예술의 다양한 무대에서 ‘행운(luck)’이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꾸준하게 선보여 온 리치 제이 작가의 ‘글자(letter)와 이미지(image)’의 관계에 대한 탐구를 조망한다. 리치 제이의 트레이드 마크인 ‘네온 캘리그래피(neon-calligraphy)’ 신작들과 글자(letter)와 이미지(image)가 혼합(mix&match)된 작가만의 독자적인 시각언어가 돋보이는 총 35점의 작품이 선보여진다.

작가가 지금까지 행운을 전달하는 자신의 ‘Good Luck Charm Art’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였다면, 이번 개인전에서는 ‘글자(letter)와 이미지(image)를 혼합(mix&match)한 형태를 띠고 있는 리치 제이의 발전된 시각언어를 선보이며,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집중한다. <Black home with glory>, 2022, <Eat Pray Play>, 2021, <Bloom like a sunflower>, 2021은 글자와 캐릭터의 조화가 돋보이며, 캔버스에 그려진 작가의 또 다른 자아(alter-ego)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 저마다의 목소리를 내며 각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Love of Words>, 2022와 같이 리치 제이가 전달하고자 하는 ‘행운의 메시지’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엿볼 수 있는 캘리그래피라는 매체는 작가가 초기 작업부터 즐겨 사용해온 매체인데, 이에 대해 리치 제이는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평범한 캔버스나 사물에 글자(letter)가 더해져 한정된 공간을 채우는 이 느낌은 나에게 희열을 선사한다. 평범했던 공간에 글자(letter)가 하나둘씩 채워지며 생명력이 생기고 그 사물이 나에게 말하는듯한 착각마저 든다”

삼원갤러리에서의 이번 개인전은 리치 제이의 네온 캘리그래피(neon-calligraphy) 신작들과 행운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에 대한 탐구를 통해 구 축한 그의 독자적인 조형 언어와 함께 위트 있는 메시지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 02)468-9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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