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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2.05] FINAT, 유럽 라벨 시장을 위한 분쟁 및 파업 자제 호소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23. 1. 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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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착 라벨 산업을 위한 유럽 연합인 FINAT이 라벨스톡 통계를 기반으로 유럽 라벨 시장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21년 유럽의 자체 점착 라벨 스톡 수요는 2020년에 4.3% 증가한 후 2021년에는 거의 7% 증가해 85억 평방미터에 달하는 라벨이 생산되었고 한다. 한편, 현재는 원자재 가격의 인상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인한 원자재의 부족으로 인해 전체적인 라벨 산업이 극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발표했다. 

 

점착 재료 공급 부족으로 인한 라벨 및 포장 인쇄물 공급 저하 전망 

2020년, 유럽의 점착 라벨 시장은 식품과 퍼스널 케어, 의료 및 의약품과 같은 필수 분야에 의해 주도되었다. 이들 산업으로부터의 라벨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점착 라벨에 대한 과도한 수요가 주도되었으며, 예상치 못한 강력한 경제 회복으로 인해 2021년 2분기와 3분기에 수요는 다시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작년 여름 이후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대대적인 공급망 붕괴가 나타났으며, 라벨 산업은 2022년 초부터 핀란드의 특수 제지 공장과 최근에 스페인의 또 다른 공급업체에서 일어난 장기적인 노조 파업으로 인해 극적으로 바뀌었다.

파업 중인 공장은 유럽에서 제작되는 점착 라벨 인쇄와 장식 및 재단에 사용되는 종이 그레이드의 25%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라벨용 원자재 공급망은 2022년 초만 하더라도 라벨 인쇄사들이 기존에 계약한 원자재와 재고로 인해 비교적 안전하게 뒷받침 되었지만, 이러한 추세가 2022년 2분기부터는 변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원자재값 상승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인한 지속적인 점착 재료 부족으로 유럽 전역의 식품, 제약, 의료 및 물류 부문에서 라벨과 포장 인쇄물의 공급이 심각하게 저하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이다. 

유럽 시장에서 라벨의 영향

라벨 한 장당 평균 총 크기가 10cm2라고 가정할 때 유럽에서 연간 소비되는 85억 평방미터는 매주 거의 165억 개의 라벨이 소비되는 천문학적 양에 해당한다. 이는 1인당 한 주에 소비되고 있는 라벨의 수가 거의 50개에 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라벨은 포장된 육류 및 가금류, 음료, 밀킷, 약국의 개인 위생 용품, 처방약, 슈퍼마켓 가격 태그, 창고 보관, 택배, 승차 티켓 등과 같은 일상 제품 및 서비스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총 제품의 가치와 단일 라벨 제작 비용은 낮을 수 있지만 상품 제조업체와 물류 회사 및 소비자,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유럽 경제와 사회에 라벨이 끼치는 영향은 대단하다. 

올 1월 말부터 FINAT과 전국 라벨 협회 및 개별의 라벨 인쇄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분쟁이 라벨 스톡 생산자와 라벨 제조업체, 브랜드 오너, 소매업체,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점이나 온라인의 소비자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을 고려해 파업 관련 당사자들에게 파업을 중단할 것을 호소했다. 

생활에 필수 구성 요소인 라벨

FINAT의 회장인 필립 보엣(Philippe Voet)씨는 “팬데믹 기간 동안 보았듯 라벨은 우리 일상에 있어 교체하기 어려운 필수 인프라이며 필수 구성 요소입니다. 하지만 적절한 원자재 파이프라인이 없으면 라벨인쇄사들은 제작 시간을 연장하고, 고객에게 우선순위를 지정하고, 용량의 일부를 보류하고, 라벨로 변환할 자재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직원들을 휴가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밝히며, 더 이상 라벨 생산이 지연 됨 없이 생산을 재개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기 위해 분쟁에 참여하는 파트너들에게 분쟁을 중단할 것을 다시 한 번 호소한다고 말했다. 

FINAT의 이러한 호소는 앞으로 글로벌 인쇄 산업이 맞닥뜨릴 현실을 대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팬데믹 이후 시작된 원자재 값의 가파른 상승률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가져올 공급망 붕괴가 라벨 인쇄 산업 뿐만 아니라 앞으로 전체 인쇄 산업이 직면하게 될 위기에 대해 경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FINAT(Féderation INternationale des Fabricants et transformateurs d’Adhésifs et Thermocollants sur papiers et autres support) 

FINAT는 라벨과 사람에 관한 단체로 올해로 FINAT는 65주년을 맞았다. 석탄 및 철강 조약의 성공을 기반으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및 베네룩스 3국(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트)의 6개국은 다른 경제 부문으로 협력을 확대했으며, 1957년 로마 조약에 서명하여 유럽 경제 공동체(EEC) 또는 ‘공동 시장’을 만들었다. 아이디어는 사람, 상품 및 서비스가 국경을 넘어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이었다.

조약의 목적 중 하나는 유럽공동체 영역에서 무역 및 제조 조건을 변화시키는 것이었다. 이 조약은 부문 수준에서 국경을 초월한 협력을 위한 무대를 설정했으며, 이는 이후 몇 년 동안 다양한 유럽 연합의 설립으로 절정에 달했다.

당시 유럽 유일의 국가 라벨 협회였던 프랑스 라벨 협회, 특히 André Strauss의 주도로 20개 회사로 구성된 그룹이 라벨 부문을 위한 국제 협회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파리에 모였다. 그리고 그 결과 FINAT는 1958년 11월에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처음 시작은 유럽의 젊은 신흥 산업 개척자들의 소규모 컨벤션으로 시작되었으나 현재는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점착식 라벨의 모든 분야에 걸쳐 500개 이상의 회원사로 구성된 조직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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