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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중공업, 신규 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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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09. 12. 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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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중공업, 인쇄·지공기계사업 전담의 신규 회사 설립

기존 사업부는 2010년 7월 1일자로 폐지



미쓰비시중공업(三菱重工業)은 2010년 7월 1일자로 지공인쇄기계사업부를 폐지하고 인쇄지공기계사업만을 전담하는 새로운 회사를 발족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회사는 기계·철강사업본부에 편입 한다. 구체적으로 미쓰비시의 인쇄지공 기계사업과, 판매·A/S를 담당하고 있는 미쓰비시중공 인쇄지공기계판매㈜를 통합하여 발족하는 당사 100% 출자 회사로 미쓰비시 본사와 자회사에 나뉘어져 있는 여러 가지 기능을 통합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도록 민첩한 사업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설립의 취지이다. 이로써 명실상부한 인쇄기 전문 기업으로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이다.
새로운 회사는 인쇄지공기계사업을 회사 분할로 당사 100% 출자 자회사의 미쓰비시중공(三菱重工)인쇄지공기계판매㈜를 계승시켜 발족한다. 매엽기, 윤전기 등의 상업용 인쇄기 및 타발기 판매, 설계, 제조, 조달, 품질 보증으로부터 A/S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던 인쇄 지공기계시장은 2008년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여파로 설비투자가 급격하게 쇠퇴하고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회복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운 업계의 환경에서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신흥국 시장을 개척하기에는 민첩한 사업체제 구축이 불가피했다.
미쓰비시 계열 산업 중 중간 정도의 규모를 갖는 인쇄지공기계사업은 국내외 인쇄·포장 업계에 탑 브랜드 상품을 공급해 왔으나 이번의 전업 새로운 회사의 발족으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정확하게 응하는 개발 전략이나 지역 시장 전략을 한층 더 기동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미쓰비시 본사에서는 새로운 회사와 밀접하게 연계하여 사업을 전면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미쓰비시 중공업㈜의 지공인쇄기계사업부>
지공인쇄기계사업부는 1943년 증기기관차와 철도차용 에어브레이크 전문 공장으로 발족했다. 주조기계 가공설비와 기술은 롤러나 기어 등을 장착한 제지기계로 응용이 가능한 것에서 지공인쇄기계 분야에 첫발을 내딛게 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최근에는 인쇄기계와 타발기를 비롯하여 고도의 전자제어기술을 구사한 고품질의 산업기계를 생산하여 고객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미쓰비스중공 인쇄지공기계판매㈜>
미쓰비스중공 인쇄지공기계판매㈜(대표이사 野端 啓夫/ www.pps-mhi.co.jp)는 미쓰비스 중공업㈜이 100%출자한 자회사로써, 오프셋인쇄기와 상업용 오프셋윤전기, 타발기의 품목을 판매 및 A/S를 제공하고 있다. 2004년도에 설립했으며 자본금은 5억엔, 종업원은 약 288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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