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23.06] ㈜에이치에스케미칼, 바이오매스 기반 생분해성 인쇄잉크 비디알 시리즈(BDR Series) 출시

각종 특수인쇄용 잉크 및 도료 전문 제조기업 ㈜에이치에스케미칼(대표이사 이현곤/www.hs-chem.co.kr)이 최근 바이오매스 기반의 생분해성 인쇄 잉크(Biomass based biodegradable printing ink) 비디알 시리즈(BDR Series)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비디알 시리즈(BDR Series)의 개발 배경

2015년 12월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파리 기후협정으로 인해 채택된 신 기후체제의 등장은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방식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NDC(국가 온실 감축 목표,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달성을 위한 노력으로 관련 감축정책의 효과적인 이행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에 2020년 감축목표인 BAU 대비 20% 달성을 공표했다. 

이렇게 국내 부문별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이 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으로 각 부문 중 산업 분야와 폐기물 분야의 감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화석연료 사용량 절감 및 플라스틱 등 폐기물의 생분해를 통한 친환경 폐기방법 개발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무엇보다, 오는 10월부터 EU에서 자체 생산한 물품보다 탄소를 많이 배출한 6개 품목 수입품에 탄소국경세를 부과를 시범 적용하고 26년부터 적용 품목을 늘려 본격 도입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를 절감하려는 전자, 가전 제품을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요청으로 에이치에스케미칼에서는 1년 전부터 바이오 잉크 비디알 시리즈(BDR Series)의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게 되었다. 

바이오매스 기반 생분해성 바이오잉크 비디알 시리즈(BDR Series)는 인쇄용 잉크의 주요 성분인 바인더를 기존 석유계 기반으로 하는 화학원료에서 바이오매스를 기반으로 하는 화학원료로 대체하여 생분해가 가능한 구조의 고분자 수지를 합성함으로써 고분자 수지의 제조단계와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을 감소시킴으로써 온실가스 발생량 감축을 구현하여 지구 온난화 및 기후 변화 방지에 기여하는 친환경 잉크이다.

이번에 개발된 비디알 시리즈(BDR Series) 잉크는 스크린, 그라비아, 오프셋, 스프레이 등 다양한 인쇄방식에 적용이 가능하며 최근 BLACK, WHITE, BLUE, RED, VIOLET, MAGENTA, YELLOW, CLEAR 8종의 COLOR INK에 대하여 미국의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로 부터 환경성 주장검증(Environmental Claim Validation summary)의 UL 인증을 획득하였다. 제품별로 바이오 매스 함량이 24% 이상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인증 받았으며, 타 브랜드 제품과 다르게 높은 바이오 매스 함량에도 고품질 인쇄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은 시장에서 차별화된 강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 창립한 에이치에스케미칼은 과거 수입잉크에 의존적이었던 인쇄잉크 시장의 국산화라는 가치를 내걸고 창립 이래 지금까지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통한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다양한 잉크를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시장에 출시해서 특수인쇄용 잉크 분야를 이끄는 선두 주자로 성장하고 있는 젊은 기업이다.

다양한 컬러 구현이 가능한 고광택 미러 잉크부터 모바일과 태블릿 PC, 생활 가전 등에 사용되는 스크린 인쇄 잉크, UV 잉크와 솔벤트 잉크, 각종 기능성 특수 잉크, 친환경 에코 잉크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고품질 다기능성 잉크 제품들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제품문의｜

㈜에이치에스케미칼 ☎ 032)624-4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