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름 차피득 명예회장이 지난 7월 17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1932년 평안북도 선천군에서 태어난 차피득 명예회장은 건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 인쇄용 필름을 수입해서 인쇄사에 공급하는 앤스코양행을 설립했으며, 1973년 대호무역을 거쳐 83년 한국필름을 설립, 일본 코니카 필름을 수입, 판매해서 국내 인쇄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후 디지털인쇄기와 CtP 등으로 품목을 다각화해서 국내 인쇄 기자재 공급 중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독립운동과 미국 유학 경험이 있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라난 고인은 6.25 전쟁에 학도병으로 참전한 국가유공자이며 정마을사람들 회장(2008년), 바른마음갖기회 회장(2011년), 저서 ‘미꾸라지 진짜 용된 나라 대한민국’ 29만부 발행·배포, 중국 교회 설립과 탈북자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 기여 활동을 해 왔다. 한편 고인은 국립괴산호국원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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