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인쇄 전문기업 ㈜열림씨앤피(대표이사 이정환/www.ylcnp.co.kr)가 drupa 2024에서 보다 빠른 도서 제작을 위해 테크나우(Tecnau) 스트림폴더(StreamFolder) 5152 도입을 결정했다.
열림씨앤피는 현재 3대의 디지털 잉크젯 연속지 인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테크나우의 롤투롤 및 오프라인 커팅 및 스태킹 시스템과 통합되어 있다. 이번 신규 투자로 열림씨앤피는 큰 폭의 생산 능력 향상과 최대 200m/min의 속도로 프리 글루를 사용한 고품질 북 블록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테크나우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영업 매니저 토마스 올로프손(Thomas Olofsson)은 “열림씨앤피와의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한국의 출판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스트림폴더 5152는 고도로 자동화되고 사용자 친화적인 도서 생산 라인에서 최첨단 기술과 향상된 생산 능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테크나우 스트림폴더 5152는 올 하반기 열림씨앤피에 설치될 계획이며, 테크나우의 한국 총판인 솔버스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drupa 2024에서 테크나우는 자동화와 속도, 유연성 및 연결성 측면에서 테크나우 후가공 기술이 다이렉트 메일, 제약, 사진 전문 분야, 소량 도서, 온디맨드 도서 및 상업 인쇄를 포함한 인쇄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어떻게 장벽을 낮추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지 보여주었으며, 고속 연속지 후가공과 고속 낱장 후가공 관련 총 15개의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 기간 중에는 열림씨앤피 외에도 캐논 컬러스트림 8200과 결합해서 고품질 인쇄물을 제공하기 위해 2대의 테크나우 레볼루션 50 롤투롤 시스템을 도입한 이스라엘 인쇄업체 오르다(Orda), HP 페이지와이드 어드밴티지 2200와 함께 테크나우 언와인더 u50과 리와인더 r50, 다이나믹 천공기 TC 1550 HS2 도입을 결정했다. drupa 2012부터 2016에 이어 3회 연속으로 테크나우 후가공 솔루션에 투자한 이탈리아의 선도적인 트랜잭션 및 다이렉트 메일 인쇄기업인 그래픽칼브(GraphicsCalve)와x 프랑스의 카탈로그와 도서 인쇄 전문기업 마크프린트 그룹(Maqprint Groupe) 등 세계 각국의 여러 인쇄 관련 업체들과 장비 도입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테크나우 Revolution 50 컷 & 스택 솔루션은 후지필름의 젯프레스 1160CFG와 완벽하게 통합되어 잡지 제작의 미래를, 코닥 PROSPER ULTRA 520과 함께 니어라인으로 설치되어 포스터 제작의 미래를 시연과 함께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테크나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을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스마트 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도록 헌신해 준 기술 담당자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인쇄와 후가공의 한계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루 북블럭(Glue Book Block) 시스템 ‘스트림폴더 5152’
테크나우의 한국 총판 ㈜솔버스가 꼽은 대표 아이템이자 가장 빠른 스트림 폴딩 & 글루 북블럭 시스템인 테크나우 스트림폴더 5152 시스템은 인쇄업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테크나우 후가공 낱장 커팅시스템의 개선된 후속 모델로서 고속 컬러 잉크젯 프린팅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디지털 제책 과정을 좀 더 단순화, 안정성, 유연성 있게 처리할 수 있는 스트림폴더 5152 시스템은 기존 낱장 북블럭 시스템 구조에서 오는 아쉬운 점들을 대폭 개선한 더 빠른 커팅 생산 속도와 북블럭 적재 품질의 개선, 제책 전 북블럭의 매뉴얼 조깅(manual jogging) 과정을 완전 제거한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분당 최대 180m 속도로 진행되고, 커팅 및 적재 오차율을 최소화하며, 글루 북블럭 형태로 제작되어 제책장비 담당자는 글루 북블럭을 투입만 하면 되기에 숙련된 엔지니어 없이도 더 높은 제책 생산성을 얻을 수 있다.
스트림폴더 5152의 특징 중 가장 차별화된 기능이 글루 북블럭 형태로 제작되는 것이다. 스트림폴더 f50에서 폴딩된 시트에 1차 글루 접착을 하고, 커터 c51로부터 커팅된 시그니처가 스태커 s51에서 2차 글루 접착이 되어 표지는 없지만 하나의 완성된 책처럼 제작된다. 이는 북블럭을 제책기에 투입하는 과정에서 매뉴얼 조깅(manual jogging)프로세스를 제거해서 제책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초보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다. 이 방식으로 하여금 아날로그와 디지털 제책 장비 모두에 적용, 사용할 수 있는 유연성도 제공한다.
완성된 북블럭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시트에 2d 바코드가 출력되어 있어야 하며, 이는 데이터의 정합성 및 운영 관리에 효과적으로 적용된다.
운영의 편리성 및 IoT 강화
기존 테크나우 C2x, S2x 시리즈 제품 대비 운영의 편리성을 대폭 강화했다. 예를 들어 기계 조작 패널이 한군데 집중되어 있지 않고, 운영자의 조작이 필요한 곳에 별도의 버튼들이 있어 운영자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또한 기존 제품의 경우, 메인 칼날 교체시 2시간 이상 소요되었던 것이 30분 이내로 대폭 단축되어 운영 편의성 뿐 아니라 생산성 개선에 기여한다.
폴더 f50에서도 작업 전환시, 예를 들어 2up에서 3up 또는 4up으로 변환시에 장착되어 있는 가이드 롤러가 자동으로 또한 정확한 포지션으로 조정되게 함으로써 제책 품질을 높일 뿐 아니라 이 과정에서의 운영자 개입을 최소화했다.
스트림폴더 5152시스템에는 사물인터넷(IoT) 호환 컨트롤, 모터 및 드라이브가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차세대 진단 및 분석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원격 모니터링 및 진단, 자동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예방적 유지 관리 보조 기능 및 데이터베이스 분석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고객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장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솔버스가, 상황에 따라서는 제조사인 테크나우에서도 직접 원격으로 접속해서 장비를 최적의 상태로 병행 관리를 할 수 있다.
|장비문의|
㈜솔버스 ☎ 02)2164-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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