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24.12] 2024년 신구대학교 그래픽커뮤니케이션과(프린트미디어과)학문과 실무 연계 활동으로 성과내고 있어

신구대학교 그래픽커뮤니케이션과(학과장 강형곤/www.shingu.ac.kr/intro/arts.html)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추구했던 학문과 실무 연계 활동이 정부 부처 사업의 우수 사례 선정과 인쇄 관련 시상식에서의 수상을 통해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또한, 디지털 인쇄 장비 업체를 방문해서 스스로 디자인한 인쇄물을 출력해 보는 교외실습을 통해서 학생들이 최신 인쇄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강형곤 학과장은, “2025학년도부터 프린트미디어과로의 학과명 변경과 함께, 다양한 인쇄 실습 커리큘럼을 진행해서 학문과 실무 연계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면서, “이들이 다음 세대 인쇄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인쇄업계 관계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그래픽 커뮤니케이션의 미래를 그리다, ‘나만의 패키지 프로젝트’로 거둔 성과

지난 10월 15일,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과 서울인쇄센터가 주관한 제15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 축제에서, 신구대학교 그래픽커뮤니케이션과 학생들은 3개 부문을 수상해서 두각을 나타냈다.

은상(대표학생: 지경준)과 동상(대표학생: 안수현, 박가은), 기업인상(대표학생: 박승연)을 수상한 이들의 작품은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에서 탄생한 결과물이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는 한국폴리텍 산학협력단 서울강서지소와 협력해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디자인한 독창적인 패키지가 중심이 되었다. 

학생들의 작업 결과물은 ESKO의 패키지 디자인 전용 프로그램 아티오스 캐드(Artios CAD)를 활용해서 디자인했으며, ㈜신우(참여기업)를 통해 패키지를 제작 공정을 진행하면서 등 패키지 인쇄물 제작 공정 전체를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행사 현장에서 학생들의 작품은 많은 관람객과 전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학생들 스스로 “전공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다”고 하는 등 전공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러한 경험은 전공생들만이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성취감과 직업적 역량을 키워주는 발판이 되기도 했다.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신구대학교 학생들은 지난 10월 23일 서울 나루호텔 엠갤러리에서 열린 ‘2024년 기업초청 우수사례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에 참석해서 우수 사례 발표자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신구대학교 학생들은 미래도약상(버터옐로우), 직무역량상(피치퍼즈), 우수인재상(베이비블루)을 차지하며, 그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프로젝트 팀워크를 통해 이룬 성과는 학생들의 직무 역량을 입증했으며, 그래픽커뮤니케이션과 학생들이 만든 패키지는 대한성공회의소를 비롯한 다수의 외부 전문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지속 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와 실용성을 결합한 작품들은 앞으로의 산업 트랜드와도 맞닿아 있어 더욱 외부 관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프로젝트 결과물의 우수성을 인정받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 능력을 입증하고, 산업 현장에서의 역량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음을 증명하는 사례로 평가되었다. 

이 외에도 그래픽커뮤니케이션과 학생들은 고양특례시 및 (재)경기테크노파크에서 공모하는 2024년 고양 인쇄기술경진대회와,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 사례 공모전에 참여했으며 수상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 한국후지필름BI와 코니카미놀타프로프린트솔루션스코리아의 지원으로 최신 디지털 인쇄 장비를 활용한 인쇄물 제작 워크샵을 진행했던 강형곤 학과장은, “2025년부터는 디지털 인쇄와 패키지 디자인 뿐 아니라, 보다 다양한 인쇄 분야의 장비&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습 기반의 최신 인쇄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