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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5.08]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접착 공정 자동화 기술을 선보이는 에이스기계㈜

_국내전시 리포트_/K-PRINT

by 월간인쇄계 2025. 10. 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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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미국으로의 첫 수출 이후 지속적인 시장 개척을 통해서 약 40개 국에 자동 접착기를 수출하고 있는 에이스기계㈜(대표이사 이철, 이승환/www.acegluer.com)는 2020년대부터는 자동 접착기 관련 자동화 장비에 중점을 두고 신제품 개발에 집중해왔다. 

이는 글로벌 하이엔드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자동 접착기를 넘어, 그 다음 단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실제 해외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지난 2년 동안 독일, 프랑스 그리고 미국 등 해외 출장을 통해 기술 동향을 파악하면서 설계에 돌입했고, 대량 배치 터닝 기능이 추가된 ‘터닝형 BATCH SIG-FEED’, 제함 기능이 추가된 ‘제함 SIG-PACK’ 그리고 접착이 끝난 카톤을 자동추림, 밴딩해주는 ‘SIG-BAND’ 등의 자동화 장비를 신제품으로 개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점자 각인 솔루션(Off-Line Braille)’과 ‘터닝형 BATCH SIG-FEED’, ‘SIG-BAND’ 등 기존 자동 접착기와 더불어 전후방 자동화 장비 등 신제품 위주로 전시를 진행한다. 

에이스기계에서 선보이는 접착 공정 자동화 장비들은 접착기 전후방에 연결해서 기존 작업 속도보다 3배 이상 작업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업체 현장의 상황에 따라 접착기 전방이나 후방에 필요한 장비를 연결해서 해당 부분의 작업 속도를 개선할 수 있다.

에이스기계는 이번 전시 기간 동안 기존 자동 접착기를 넘어 접착 작업과 관련된 전후방 자동화와 추가적인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인쇄 후가공 자동화라는 글로벌 인쇄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는 기업 방향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에이스기계㈜ 이승환 공동 대표이사[사진 제공_와이컴마케팅그룹]

이승환 공동 대표이사는, “에이스기계는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객 니즈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역량을 키워 고객 만족을 높이는데 집중해 왔다”고 하면서, “고정된 제품 라인업만 공급하는 타사와 달리, 고객의 기계 설치 공간과 특수 제품 접착을 위한 솔루션 등을 고려해서 고객사 현장에 가장 적합한 자동 접착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기존 모델을 업그레이드해서 고객 니즈에 맞는 새로운 모델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커스터마이징에 집중했으며, 이는 에이스기계만의 경쟁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유럽 패키지 인쇄 시장에서는 고도화된 자동화 공장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하면서, “에이스기계㈜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서 자동 접착기 뿐만 아니라, 전후방 자동화와 로봇팔 솔루션, 협동로봇장비 등 종합패키징 솔루션을 갖춘 고부가가치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미국 고객 요구에 발 맞춰 개발한 신제품, 터닝형 BATCH FEEDER

터닝형 BATCH FEEDER는 미국 시장의 고객 요구에 부응해 개발한 장비로, 에이스기계의 기존 오토 피더 모델인 SIG-FEED 보다 더욱 진보된 신제품이다. 

기존엔 자동 접착기 앞에 부착한 오토 피더에 많은 양의 카톤을 급지하면, 높이 센서를 통해 자동 접착기의 급지부에 일정한 양의 카톤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가동되는 자동 접착기 급지부에 작업자가 종이를 계속해서 올리는 작업의 빈도와 주기가 효과적으로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더욱 고속으로 기계를 가동하기 때문에 SIG-FEED보다 높은 작업 연속성을 구현하는 장비의 수요가 꾸준히 생겼고, 이에 에이스기계에서는 더욱 많은 카톤이 인쇄면이 아닌 배면으로 끊김 없이 급지될 수 있도록 터닝형 BATCH FEEDER를 제작했다. 여기서 BATCH는 뭉치, 무리를 뜻하는데, 즉 종이 뭉치들을 계속 180도 돌려(터닝)주고, 그 뒤 개조된 SIG-FEED를 통해 역시 대량으로 자동으로 접착기에 급지되어 작업 속도와 인건비 감축 측면에서 매우 탁월하다고 할 수 있다.

터닝형 BATCH FEEDER는 구매조건부 개발의 건으로 수 개월 내로 미국 딜러와 엔드유저사에서 직접 점검하기 위해 한국에 방문할 예정이다.

점자 각인 법제화 움직임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점자 각인 솔루션

점자 각인 솔루션[사진 제공_와이컴마케팅그룹]

지난해에도 출품했던 인라인 점자 솔루션은 ‘피더–얼라이너–점자 각인부–컨베이어’로 구성되어 급지된 카톤에 점자를 각인해주는 솔루션이다. 점자부에서 상하부에 위치한 두 드럼에 점자띠를 둘러 기계 구동 시 두 드럼은 회전하며, 카톤들이 고속으로 그 사이를 지나가, 자동으로 점자가 각인되는 형식이다. 상부 드럼에는 숫띠(Male Plate), 하부 드럼에는 암띠(Female Plate)를 두르는데, 숫띠에는 점자로 표현하기 위한 단어 또는 문장에 맞게 각 알맞은 위치에 볼록한 점자가 표시되며, 암띠에는 숫띠와 반대로 오목하게 패인 부분이 반복적으로 위치해서 숫띠를 지나며 눌린 위치에 점자가 올바르게 생기도록 한다. 에이스기계의 점자 솔루션은 점자 지름(1.3~1.6mm), 점자 높이(2.5mm), 점자간 거리(6.0mm) 등 유럽의 표준 점자 표기 방식인 마르부르크(Marburg) 규정을 준수하도록 개발되었다. 미국 유럽 등에선 약품, 식료품 상자 등에 점자 각인이 법제화 되어있기 때문에 꾸준한 수요가 있어 미국과 크로아티아에 수출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39개 의약품 제품명의 점자 표기가 의무화되었고, 점차 기타 의약품과 화장품, 식품에도 확대하는 점자 각인 법제화 움직임이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동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시그 밴드(SIG-BAND)

SIG-BAND는 자동 결속 솔루션으로, 접착 작업과 카운팅이 완료된 카톤 뭉치를 자동으로 결속, 밴딩해주는 장치이다. 기존 밴딩기에는 작업자가 한 뭉치씩 일일이 밴딩하고 아웃박스로 옮겨야 했다면, 이 장비를 통해선 결속 구간에 뭉치를 올려놓으면 하부 파이프롤러를 통해 뭉치를 후방 이동시켜 밴딩 작업을 하고 전방에선 다시 또다른 뭉치를 투입시키면서 작업 효율이 크게 올라간다. 또한 접착기 컴프레셔와 밴딩 장비 사이의 구간을 자동화하면서 고용주 입장에서는 1명의 인력부담이 줄어들어 노동 생산성과 효율성이 크게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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