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제48회 정기총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월 26일 11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이충원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과 서울인쇄조합 조정석 이사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기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가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경영환경이 불투명한 여건에서 중소기업인들도 지속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면서, “중앙회는 올해 슬로건을 ‘중소기업의 땀방울, 대한만국의 성장동력 입니다’로 정하고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실질적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문화 정착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앙회는 범중소기업계가 참여하는 ‘일자리 만들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해 4월 도입된 ‘납품단가조정협의의무제’의 이행 점검과 사업조정 사전조사 신청업종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밖에도 ●협동조합 기능 활성화 ●중소기업 TV홈쇼핑 ●문화 콘텐츠밸리 조성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 건립 등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는 중앙회 증축공사로 지난 1987년 중앙회가 여의도시대를 연지 23년만에 처음으로 외부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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