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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인쇄 세미나 개최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10. 11. 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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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인쇄 세미나 개최
친환경 인쇄의 필요성과 사례 발표를 통해 급변하는 세계 인쇄 시장 변화에 대응


동국대 RIS 사업단과 (재)서울인쇄센터, 월간 PT 공동 주최로 친환경 인쇄 세미나가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에 인쇄정보센터 7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아그파코리아㈜, 대한잉크㈜, 붸처코리아㈜, 한솔제지㈜가 협찬하고 지식경제부, 대한인쇄기술협회, 일본인쇄산업연합회, 일본 환경보호인쇄추진협의회(E3PA)가 후원하는 이번 친환경 인쇄 세미나는 친환경 인쇄의 필요성과 사례 발표를 통해 국내 인쇄업계에 실질적인 친환경 인쇄의 필요성과 접근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일본인쇄산업연합회와 일본 환경보호인쇄추진협의회의 실무진들을 초청, ‘일본인쇄 친환경 트렌드 및 E3PA 활동 사례’ 가 발표될 예정이다.
일본인쇄산업연합회는 현재 인쇄산업의 자주기준으로 ‘오프셋 인쇄 서비스 그린 기준’이 있다. 특히 오프셋 인쇄 서비스 그린 기준에 기초한 ‘그린 프린팅 제도’는 일본인쇄산업연합회가 인정기관이 되어 일정 기준을 달성한 인쇄공장에 부여하는 제도로 그린 기준에 적합한 인쇄제품에 그린 프린팅 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린 프린팅제도를 인정받는 것으로 기업은 지구환경 보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사회적 평가 향상, 거래처에 환경활동 기업 인식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법적 규제가 없어 일본에서도 초기 정착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재는 스스로 참여하고 있다.
일본 동경도 인쇄협동조합 산하 환경보호인쇄추진협의회에서는 클리오네 마크(Clione Mark)를 제정하고 있다. 클리오네 마크란 제판에서 인쇄까지의 공정에 대한 규제를 나타내는 것으로 공기오염의 Non-VOC, 수질을 오염시키지 않기 위한 폐액 Non-Drain을 규제하는 조항으로 그린 기준을 만족시킨 인쇄공장에서 제작된 인쇄물에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현재 일본은 친환경 인쇄물을 제작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인식 공유가 이뤄져 있어 우리 국내 업계로서는 좋은 벤치마킹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에서 친환경 인쇄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을 해오고 있는 아그파코리아, 대한잉크, 붸처코리아, 한솔제지에서 국내 인쇄업계에 실질적인 도움과 적용 가능한 친환경 인쇄에 대한 툴과 성공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친환경 인쇄를 통해 수출 확대 및 친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국대 RIS 사업단에서도 ‘수출을 위한 친환경 트렌드’ 를, 서울인쇄센터에서는 ‘친환경 인쇄진흥을 위한 사업 방안’을 설명함으로써 인쇄업계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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