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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쇄센터, 인쇄사 CEO를 위한 특강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10. 12. 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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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쇄센터, 인쇄사 CEO를 위한 특강
‘2010년도 인쇄 환경 변화와 대응전략’ 개최



(재)서울인쇄센터(이사장 조정석/www.seoulprinting.com)가 지난 해 12월 16일 서울인쇄정보센터 7층 강당에서 인쇄 관련 전문가와 업계 경영자들이 모인 가운데 ‘2010년도 인쇄 환경 변화와 대응전략’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2010년 한 해 동안 서울인쇄센터에서 진행한 CEO강의에 참석한 인쇄사 대표 및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특별강좌는 프리프레스에서 크로스미디어에 이르는 분야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서울인쇄센터의 이소현 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특별 강좌는 서울인쇄센터 조정석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서울인쇄센터 정호균 교수가 ‘프리프레스’에 대해 발표했으며, 신구대학 그래픽아츠미디어과 오세웅 교수가 ‘인쇄 환경’, 휴닉스 명노삼 대표가 ‘컬러 매니지먼트’, 성도솔루윈 김민수 상무이사가 ‘크로스미디어’ 분야에 대해 발표했다.
조정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처럼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변화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인쇄센터는 경영자와 임원을 대상으로 2개월 과정의 CEO강좌를 운영 중에 있으며, 2010년에는 총 121명의 CEO가 강의를 수료했다”며 “서울인쇄센터는 급변하는 인쇄 산업 시장에서 새로운 경영 전략과 비전수립에 도움을 드리고자, ‘2010년도 인쇄 환경 변화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CEO특별 강좌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개개인의 사업전략수립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서울인쇄센터 정호균 교수는 ‘프리프레스 분야’에 대해 발표하면서 “최근 인쇄 산업 분야는 제작 시스템의 디지털화라는 급속한 변화를 겪고 있다”며 “그 중에 그래픽아츠의 핵인 프리프레스는 CtP에 의한 풀디지털 워크플로우의 도입으로 그 역할과 기능이 보다 전문화 및 IT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활한 프리프레스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PDF 핸들링에 대한 노하우를 숙지하고 여러가지 트러블에 대해 원활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출력 처리의 흐름과 PDF에 대한 시장 상황을 설명한 뒤 프리프레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에러의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신구대학 그래픽아츠미디어과 오세웅 교수는 ‘인쇄 환경 분야’에서 ‘국내외 인쇄산업 동향’ 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장통에서 단통인쇄로 다품종소량으로 인쇄가 변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인쇄 산업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크로스미디어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날 인쇄 업계는 100년 동안 변화했던 양이 1년 만에 바뀌고 있다”며 “개인화되고 맞춤화된 새로운 서비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휴닉스 명노삼 대표는 ‘컬러 매니지먼트’에서 ‘인쇄 품질 향상을 위한 컬러매니지먼트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고객이 원하는 컬러로 인쇄를 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과 일정한 인쇄 품질을 만들기 위해 인쇄사가 해야 하는 것에 대해 소개했다. 명노삼 대표는 “최상의 품질은 교정과 인쇄가 매치되는 것”이라며 “컬러 프루프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으로 ‘CEO의 의지’와 ‘내부 직원의 동기부여’, ‘외부컨설팅’, ‘품질관리부’, 그리고 컬러 프루프를 위한 전문 S/W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필요한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인쇄의 타겟설정을 도와주는 S/W와 정의된 인쇄컬러를 정확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Proof system, 측색장비, 농도자동시스템, 캘리브레이션 전용 모니터, 표준 광원 등이 있어야 일관된 품질의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성도솔루윈 김민수 상무이사가 ‘크로스미디어’ 분야의 ‘Cross Media Publishing’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민수 상무이사는 “애플사의 아이패드(iPad) 출시로 출판사가 직접 앱스토어(AppStore)에서 출판물을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에 따라 유통 채널에 비상이 걸렸고, 기존 비용 등의 문제로 출판을 하기 어려웠던 사람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출판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크로스미디어를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출판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컨텐츠를 아이패드와 아이폰, 웹, 출판 등 여러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빨리 다른 디바이스용으로 컨텐츠를 변환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이패드용 컨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편집프로그램 및 뷰어, 저장서버 등이 필요하다”며 편집솔루션인 MLayout과 서버 형식의 편집 프로그램인 WebTop Solution의 시연을 진행했다.
2011년 서울인쇄센터에서 진행하는 인쇄사 CEO특강은 1월 한달 신청을 받고, 2월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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