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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동아(주) G7 Master 인증서 수여식 개최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11. 2. 2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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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동아㈜ G7 Master 인증서 수여식 개최
국내 최초 오프셋 및 윤전인쇄 동시에 인증 취득


출판·인쇄 전문기업 두산동아㈜(대표이사 성낙양/www.doosandonga.com)가 지난 해 12월 28일 두산동아 안산공장에서 ‘G7 Master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
두산동아는 지난 해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미국 IDEAlliance의 표준인증 G7 Master를 취득하고자 TF팀을 결성, 부경대학교 송경철 박사의 주도 하에 G7 Master인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이번 인증 수여식은 두산동아 송기상 차장의 ‘G7 마스터 인증취득 TFT소개’를 시작으로 송경철 박사의 경과보고, IDEAlliance Korea의 주관사인 월간 인쇄계 안석현 대표의 축하인사말, 두산동아 이재석 인쇄부문장의 인사말, G7마스터 인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두산동아 송기상 차장은 “지난 G7 마스터 인증 취득을 위해 지난 4월 27일부터 12월 28일간 두산동아 직원 11명과 TFT팀을 구성하고 오프셋과 윤전 인쇄기를 대상으로 G7 Master인증을 진행했다”며 “부경대학교 송경철 박사를 비롯한 3명의 컨설턴트가 G7 Master 인증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번 G7 Master인증을 컨설팅 한 G7 Expert 송경철 박사는 “프린트 바이어들은 인증을 받은 인쇄사와 일하기 원하고 있으며, 공급자 입장에서도 인쇄 및 제판 공정에서 불필요한 손실을 줄이고 싶어하며 표준화된 작업공정을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 같이 인쇄 환경이 많이 변하고 있으며, 인증을 취득하는 업체는 단순히 인증서 자체를 원해서 인증을 취득하기 보다 실질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인증을 취득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ISO 기준에는 오프셋 인쇄 잉크 색상 및 망점 확대를 어떻게 맞춰야 한다는 기준이 명확하게 있지만, 인쇄사에서는 ISO기준 맞추는 방법을 잘 모르고 있다”면서, “도트 게인은 CtP 공정이 나오게 되면서 새로운 스펙으로 변경되었으며, 새로운 기술들에 발맞춰서 ISO기준에 맞는 표준화된 작업 공정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두산동아 G7 Master 인증에 앞서 매엽인쇄와 윤전인쇄를 어떻게 작업 기준에 맞출지 고민한 결과, 매엽 공정은 GRACoL로, 윤전은 SWOP기준을 기초, 매엽과 윤전인쇄의 색상은 똑같이 맞추는 것을 기본으로 했으며, 이를 맞추기 위해 미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는 G7방법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G7방법은 실질적으로 CTP와 인쇄기에서 캘리브레이션 하는 방법으로 눈으로 봤을 때 교정 인쇄물과 인쇄물이 시각적으로 비슷할 뿐만 아니라, ISO기준에도 잘 맞기 때문에 G7 방법을 선택했다”고 송박사는 전했다.
특히, “전세계 600여 개 업체가 취득한 G7 Master 인증은 국내에서는 두산동아가 최초로 윤전으로 G7 Master 인증을 취득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며, “테스트는 고선수 300선부터 175선까지 테스트를 진행하여, 높은 선수에서 불량을 쉽게 잡아낼 수 있었다”고 부연설명했다.
“G7 Master 인증을 하기 위해 대한잉크에 ISO 표준에 따른 잉크 개량을 의뢰한 결과, ISO 오차 범위를 1까지 줄일 수 있게 되었다”며 “윤전 잉크의 조성을 바꾸고 캘리브레이션 한 결과, 도토게인이 15~17%가 되어 블랙의 도트게인이 상당히 많이 줄었고 매엽인쇄에서도 옐로우 도트게인이 15~17%가 된 결과물을 미국에 보냈다”고 설명했다.
“두산동아는 G7 Master 인증은 기계 정비에서부터 선수를 바꿔가며 여러 번 테스트를 진행했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품질 관리부에서 많이 도움을 주셔서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울러, 송박사는 “국내에서 윤전인쇄기로 G7 Master 인증을 받은 첫 업체인 동시에 고선수로 인증을 취득했다는데 자부심을 가지고 사업에 임하길 바라며, 앞으로 자체적인 역량을 가지고 ISO 기준을 유지해 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월간 인쇄계 안석현 대표는 축하인사말을 통해 “두산동아의 G7 Master 인증 획득은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은 의미를 갖는다”면서 “두산동아는 인쇄 업계에서 친환경이나 인쇄현장의 작업 효율 개선 등 이슈가 제기될 때 마다 항상 먼저 시도하고 적용해왔다”며, “이번 G7 Master 인증도 업계에서 인쇄표준화 필요성의 인식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G7 Master 인증 취득으로 수출이 확대된다면 업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두산동아가 앞으로도 인쇄업계를 앞장서 리드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두산동아 이재석 인쇄부문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9년 연말에 인쇄물 품질 개선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 인지 고민을 많이 한 결과 전세계 인쇄업계에서 인지도 있는 G7 인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취득 계기에 대해 밝혔다.
아울러, “최근 인쇄업계는 납기가 우선시 되어 품질이 등한시 되고 있는 것 같다”며, “두산동아가 고객에게 인정을 받고 있는 이유는 인쇄물의 편차가 가장 적기 때문이다”면서, “G7 인증은 이러한 인쇄물 편차를 더욱 줄이고 항상 일정한 품질의 인쇄물을 제작하기 위해 취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제 남은 숙제는 G7인증을 어떻게 관리하고, 내부적으로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DEAlliance에서 실시하고 있는 G7인증은 G7 방법학을 토대로 2006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G7 프루프to프린트(교정부터 인쇄까지)의 공정 관리를 위한 인증이다.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G7 Master 인증은 G7 방식에 의해 공정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고 있는 인쇄사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인쇄사는 인증 취득을 통해 빠른 작업준비시간과 효과적인 작업 공정 관리, 그리고 높은 인쇄품질을 얻을 수 있다. 현재 미주 지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600여 곳에서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국내에는 두산동아를 비롯하여 4곳의 인쇄사가 G7 Master인증을 취득했으며 오프셋과 윤전인쇄 동시에 인증을 취득한 것은 두산동아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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