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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제63회 프랑크푸르트도서전 한국관 설치•운영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11. 10. 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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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63회 프랑크푸르트도서전 한국관 설치
운영

참가사 저작권 상담 지원과 함께 한국 스마트 교육에 대한 현황과 전망 발제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형두/www.kpa21.or.kr)는 지난 10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에서 진행된 제63회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 참가해 한국 출판사들의 단체 전시관인 한국관(176)을 운영했다.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전으로 작년에는 111개국 7,539개사가 참가해 부스를 꾸몄으며, 총 방문객 수는 27 9325명이었다.

올해 한국관에는 교원과 능률교육, 문학동네, 사계절출판사, 예림당, 형설아이 등을 비롯해 한국문학번역원, 한국전자출판협회 등 국내 출판사와 관련 단체 11개사가 참가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한국관 참가사들의 도서저작권 수출을 돕고자 대표도서 영문초록을 수록한 한국관 안내 브로셔와, 한국의 출판 동향을 포함한 영문 회원명부를 배포하며 국내 도서와 출판사를 홍보했다. 이와 함께 참가사의 현지 저작권 상담을 지원했으며 거북이북스와 대성, 마루벌, 박영사, 시공사 등 18개 출판사의 위탁도서를 전시했다. 또한, 2011 볼로냐아동도서전’ 한국관에서 호평받은 바 있는 ‘소녀’를 주제로 한 ‘주제가 있는 그림책’이 작년 ‘호랑이’와 ‘환경’을 주제로 한 ‘주제가 있는 그림책’에 이어 전시되었으며, 외국어로 출판된 한국의 문화와 역사, 예술 관련 책을 전시하는 ‘책으로 가보는 한국’ 특별전을 운영, 한국 출판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독일출판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프랑크푸르트도서전 아카데미’가 지난 10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었다. 출판인들과 국제저작권 담당자 등 출판 전문가들을 위한 각종 회의와 세미나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출판인들의 프랑크푸르트도서전 △어린이도서의 디지털화 △국제저작권 △소셜 미디어와 출판 △스토리 드라이브 등을 주제로 한 각종 전문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작년에 이어 ‘Frankfurt Sparks’라는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으며, 본 프로젝트의 △스토리 드라이브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과 메타데이터 최적화 방안 △콘텐츠 플랫폼 △디지털출판을 위한 지속적인 솔루션에 대해 논의하는 각종 회의를 통해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를 주도하는 디지털 미래에 대한 로드맵이 제공되었다. 이밖에 현지의 고서를 구매할 수 있는 고서전과 요리 관련 도서와 만날 수 있는 맛있는 갤러리, 음악출판사를 소개하는 음악관, 오디오북관 등이 설치 운영되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백석기 명예회장은 국제출판협회(IPA) 집행위원회 위원으로서 프랑크푸르트도서전 기간에 개최되는 IPA 집행위원회 회의와 전체회의에 참석했으며, 대한출판문화협회 문승현 해외사업부 부장이 IPA가 프랑크푸르트도서전 기간에 각 국가의 교과서 디지털화를 주제로 개최하는 ‘Publishing Update’라는 출판포럼에 초청돼, 본 포럼에서 한국의 SMART 교육에 대한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아울러 2011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의 주빈국인 아이슬란드는 ‘멋진 아이슬란드(Fabulous Iceland)’라는 슬로건 아래 자국의 언어와 음악, 출판을 소개할 다양한 주제의 토론, 콘서트, 사인회 등 주빈국 공식일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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