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제6회 대한민국 보안기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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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제6회 대한민국 보안기술 세미나 개최

보안기술 발전 방향과 사례 공유

 

 

한국조폐공사(사장 윤영대/www.komsco.co.kr)은 지난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6회 대한민국 보안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 <사진>

‘공공보안기술과 융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관련 산업과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 보안기술 발전 방향과 사례 정보를 공유했다. 세미나의 첫날은 융합관점 보안기술Ⅰ 세션으로 진행, 한국조폐공사 기술처 채종천 팀장의 지난 보안기술 세미나의 경과보고 및 ‘제6회 대한민국 보안기술 세미나’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SICPA S.A의 Anton Bleikolm박사의 융합기술을 응용한 특수안료물질 발표와 KBA-Notasys S.A의 Fausto Giori박사의 조폐산업에서의 컨버전스와 디버전스, 한국과학기술원 이용희 교수의 바이오 보안 기술 강의, 한국조폐공사 기술처 김의석 과장의 기술 퓨전의 역동성에 대한 발표로 이루어졌다.

17일 세미나 이틀째 일정은 e-ID 융합기술 세션인, Oracle 김준표 차장의 SmartMeter내 JavaCard 국외사례와 한국조폐공사 기술연구원 양희선 수석 선임연구원의 공사 e-ID 기술 개발 현황,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김경식 팀장의 NFC 기술과 e-ID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융합관점 보안기술Ⅱ 세션은 한국기계연구원 조정대 센터장의 인쇄전자기술의 현황과 미래와 ㈜나노브릭 주재현 대표의 변조 방지 기술 사례 발표, 한국조폐공사 기술연구원 김종재 선임연구원의 광학적 보안요소와 개발동향 소개를 끝으로 이틀간의 세미나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공공보안기술과 융합’이라는 주제 아래, 금속의 나노광학 구조와 생체 모사 나노구조를 응용하는 보안기술개발 방안 제시와 공공보안기술 융합에 필요한 국가 정책적 환경 조성의 중요성, 인쇄전자기술 산업현황과 분석, 광결정을 기반으로 색가변 소재를 이용한 위조 방지 기술 사례 내용 등 내실 있고 다양한 세미나 내용으로 참여한 관계자들의 공공보안기술에 대한 관심 증대와 상호 협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향상시켰다.

한편, 제6회 대한민국 보안기술 세미나와 함께 한국조폐공사가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화폐관람회가 지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조폐공사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조폐공사(KOMSCO)의 연혁 소개와 세계화폐전, 기념주화전, 화폐경매, 화폐인물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행사장에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전시물을 관람하고 체험하며 화폐에 대한 정보와 이해를 함양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