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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오프셋과 그라비어 인쇄 시뮬레이터 도입 통해 교육훈련와 연구에 활용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11. 10. 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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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오프셋과 그라비어 인쇄 시뮬레이터 도입 통해 교육훈련와 연구에 활용

인쇄업계가 요구하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



국립 부경대학교 공과대학 인쇄정보공학과에서는 지난해에 프랑스 SINAPSE 의 오프셋용 인쇄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SHOTS 5.0을 도입한 데 이어, 지난달 동사의 그라비어 인쇄 시뮬레이터인 Packsim-Gravure 3.0을 ㈜자이텍인터내셔널을 통해 구매, 교육훈련과 연구에 활용하고 있음을 밝혔다. <사진>

인쇄 시뮬레이터는 인쇄기계와 인쇄작업 환경의 복잡한 상황들을 컴퓨터를 사용하여 실제 상황이나 장면과 같도록 재현하는 장치로써, 인쇄테스트와 교육훈련, 인쇄트러블 슈팅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컴퓨터 가상장치이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인쇄관련 학교와 연구단체, 인쇄업체와 인쇄산업에 관련된 기업체들이 인쇄시뮬레이터를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주요 기능과 목적으로는 인쇄이론교육과 인쇄기계 원론학습, 인쇄 트러블슈팅, 인쇄기술자의 양성, 기술평가와 테스트, CMS를 위한 측정장비 사용자교육과 인쇄기술 노하우 공유 등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인쇄 시뮬레이터는 World skills international (국제기능올림픽)의 오프셋인쇄 분야에도 적용되어, 현재 많은 나라에서 공식적인 평가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국가기술 자격인 인쇄기사 시험의 실기시험용으로 인쇄시뮬레이터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인쇄기사 시험에 응시하려면 인쇄 시뮬레이터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쇄정보공학과 윤종태 교수는 인쇄업계에서 인쇄적성교육이나 기계교육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 인쇄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기초적인 인쇄 교육훈련을 준비하고 있으며 산학협력을 통해 인쇄학과와 인쇄업체가 동반 성장할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부경대학교에 도입된 그라비어 인쇄 시뮬레이터는 미국과 유럽의 선진국에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아시아지역에서는 도입된 사례가 없었으며, 부경대학교에서 아시아 최초로 그라비어 인쇄 시뮬레이터를 도입하여 그 의미가 남다르다. 윤종태 교수는 “인쇄시뮬레이션 룸을 마련하여 오프셋인쇄 시뮬레이터와 그라비어 인쇄 시뮬레이터 등을 갖추고 인쇄기계 기초이론과 인쇄적성, 인쇄트러블 슈팅 등 전반적인 인쇄이론과 적성 교육을 통해 인쇄업계가 요구하는 전문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며, 나아가 침체한 인쇄업계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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