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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쇄조합, 직접생산확인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 개최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11. 11. 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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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쇄조합, 직접생산확인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 개최

공생과 업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남원호/www.spiic.or.kr)은 지난 11 17일 직접생산확인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서울인쇄센터 7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김용부 공공구매지원센터장과 중소기업중앙회 공공구매지원팀 변정범 대리 등 중소기업중앙회의 직접생산확인제도 관계자들을 초청해서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바람직한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100여 명이 넘는 조합원사 관계자들이 참석,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쇄업계 안팎의 많은 변화로 인해 이제 꼭 인쇄장비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직접생산확인제도는 더 이상 필요없는 것으로 당장 없애야 한다”는 강경한 의견과 “제도는 유지하되 반드시 인쇄장비가 아닌 인쇄관련장비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 그리고 “직접생산확인제도의 가장 큰 의미는 인쇄업계에 대기업들이 진입할 수 없게 하는 것으로 이를 철폐한다면 인쇄업계에도 대기업들이 물밀듯이 밀려들어와 황폐해 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의견 등 각자의 입장에 따라또 업계를 보는 시각에 따라 여러가지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남원호 이사장은 “직접생산확인제도로 인해 우리 인쇄업계 발전에 도움이 되었다는 점과 여러 가지 변화에 따라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은 모든 업계 종사자들이 공감하는 것일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조합이 앞장서서 더 많은 업계 종사자 분들의 의견을 모아 합리적인 결론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직접생산확인제도는 중소기업이 직접 생산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직접생산 확인을 하고, 직접생산 확인을 받으면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입찰과 1,000만원 이하의 소액수의 계약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에 대해 중소기업자간 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등의 방법으로 제품 조달계약을 체결하도록 함으로써, 대기업 제품이나 수입 제품의 납품, 하도급 생산 납품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한편 이날 오후 3시부터는 Peja Korea 이상조 대표이사를 초청, <인쇄전자산업의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2011년도 경영자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상조 대표이사는 인쇄전자산업에 필요한 설비의 특성과 최근 흐름에 대해 말하고 각광을 받고 있는 RFID와 스마트 카드 관련 인쇄기술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서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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