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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3.04] Benchmark-HP

_기업탐방_/비즈니스포커스

by 월간인쇄계 2013. 6. 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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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McPherson’s Printing Group(맥퍼슨즈 프린팅 그룹)의 고객사들은 적절한 비용으로 소량 서적인쇄를 하길 원함.
•기존 전통적인 오프셋 인쇄방식으로 생산된 인쇄물의 품질과 견줄 수 있는 인쇄방식 도입이 필요함.
 
해결책
•맥퍼슨즈는 HP Indigo T400 컬러 잉크젯 웹 프레스를 도입, Onyx(오닉스)라 불리는 소량 인쇄 생산 시스템에 통합함.
•고품질 서적 표지 인쇄를 위해 HP Indigo 7500 디지털 프레스 도입
 
결과
•맥퍼슨즈는 기존 4,000여 권의 서적을 인쇄, 생산하는데 소요되었던 6시간의 제작 시간을 1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오퍼레이터의 수 또한 6명에서 3명으로 감소시킬 수 있게 됨.
•소량인쇄가 가능해 짐에 따라 고객사인 대형 출판사들은 보다 많은 타이틀 제작이 가능해짐.
•맥퍼슨즈는 서적 제작공정에 있어 보다 친환경적인 제작 환경을 갖추게 됨.


맥퍼슨즈 프린팅 그룹은 호주에서 가장 큰 서적 인쇄사로 지난 60년 동안 호주 매리버러(Maryborough)에 위치한 본사를 중심으로 호주 펭귄북스와 팬맥밀란, 그리고 쇼라스틱을 포함해 호주의 대규모 출판사들을 위한 인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페이퍼백에서부터 풀컬러 카탈로그와 커피테이블 북, 하드커버의 참고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쇄물을 생산하고 있는 맥퍼슨즈 프린팅 그룹은 지난 2012년 호주를 비롯해 뉴질랜드와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술 기반의 통합 비즈니스 서비스 및 솔루션 그룹인 OPUS 그룹과 통합되었다. 통합 이후 맥퍼슨즈 프린팅 그룹은 OPUS그룹 내에 출판부서를 설립했다.
맥퍼슨즈의 영업 혁신 매니저인 디미트리 디메치(Dimitri Dimech)씨는 4년 여에 걸쳐 소량 서적 인쇄를 비용 효과적이면서 경제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산업용 디지털 잉크젯 기술을 모색했으며, 2011년 HP Indigo T400을 도입, 오닉스라 불리는 소량 서적인쇄 시스템을 구성했다. 그리고 이 새로운 생산 공정을 위해 마그넘 플랙스북과 뮬러마티니 Acoro A7 바인더를 함께 도입했다.   
디미트리 디메치씨에 의하면 오닉스 시스템은 시간 당 4,800권의 서적 인쇄를 소화할 수 있다고 한다. “소형 서적에 인쇄에 있어 이러한 생산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다”라고 디미트리 디메치씨는 강조했다. 위의 같은 분량의 서적을 전통인쇄방식으로 생산한다면 6시간이 소요된다.
“HP 디지털 장비 도입으로 맥퍼슨즈는 최대의 효율성과 최고의 생산성을 갖춘 시스템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디미트리 디메치씨는 설명했다.
OPUS 그룹의 CEO인 클리프 브리그스톡(Cliff Brigstocke)씨는 고객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라고 언급했다. “몇 주 소요되었던 생산 시간을 몇 일로, 그리고 이제는 몇 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되어 생산속도에 민감한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클리그 브리그스톡씨는 생산 시간 단축에 따른 고객 만족달성을 말하며 “빠른 제작 시간 외에도 오프셋 인쇄물과 디지털 인쇄물의 품질을 고객들이 구분할 수 없을 정도의 높은 품질을 생산,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또한 디지털 장비 도입의 이점”이라고 덧붙였다.
HP Indigo T400기반의 오닉스 시스템은 운영에 있어 3명의 오퍼레이터를 필요로 하는데 이는 기존 전통 방식의 인쇄공정에 투입되었던 6명의 반에 해당되는 인원이다. 생산 공정 또한 오프셋과 비교해 프리프레스 공정 없이 바로 인쇄 후 바인딩을 하게 되므로, 생산 시간을 지연시키는 공정은 서적을 박스 포장하는 공정이라고 디미트리 디메치씨는 말했다.
HP Indigo T400의 도입은 환경면에 있어서도 맥퍼슨즈에 기여하고 있다. 디미트리 디메치씨는 “기존 전통적인 인쇄생산 방식 보다 디지털 인쇄방식은 카본 풋프린트를 상당히 줄이고 있다”며 “오프셋 공정의 경우 상당한 물과 전력, 그리고 폐지를 발생시키지만 디지털 인쇄의 경우 이 모든 낭비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수성 기반의 잉크는 오일 기반의 잉크와 비교해 더욱 친환경적이라고 한다.
오닉스 시스템을 갖춘 이후 맥퍼슨즈의 고객사들 또한 많은 혜택을 입을 수 있었다. 호주 팽귄그룹의 경우 보다 광범위한 타이틀의 서적들을 인쇄, 소량만 보유하고 있을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그 동안 대량 인쇄된 서적을 위해 창고 운영이 필수였으나 이제는 소량으로 보다 짧은 시간에 인쇄, 서적 공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창고 운영이 불필요하게 되었다. “머지않아 소량 출판의 트렌드가 출판업계에 자리잡게 될 것이며, 온디맨드 인쇄에 대한 출판업계의 수요가 더욱 증가해 나가게 될 것이다”라고 디미트리 디메치씨는 전망했다.
더불어 클리프 브리그스톡씨에 따르면 OPUS 그룹 내의 디지털 생산은 20% 정도 증가되었으며, 이는 회사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되고 있음을 언급했다. 디미트리 디메치씨는 HP Indigo T400은 5년 내에 투자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McPherson’s Printing Group

산업분야: 출판인쇄 | 본사: 호주 

www.mcphersonsprinting.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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