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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페이퍼갤러리, <Introducing JAGDA in Seoul>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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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14. 4. 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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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페이퍼갤러리, <Introducing JAGDA in Seoul>전시 개최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인정받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일본 그래픽 디자인 협회 展 국내 최초 소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단체이자 일본 최고의 그래픽 디자인 협회 JAGDA(Japan Graphic Designers Association) 전시가 오는 3월 10일부터 4월 19일까지 36일간 삼원페이퍼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진>
그래픽디자인의 흐름과 그 방향을 제시해 줄 이번 전시는 JAGDA Awards 수상작과 우수작을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는 것이다. JAGDA는 Japan Graphic Designers Association의 약자로 1978년 姑 가메쿠라 유사쿠(龜倉雄策/Kamekura Yusaku)를 중심으로 설립되었다. 현재 약 2,800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일본 유일의 그래픽 디자이너 전국협회로 연간 잡지 발행, 전시회, 심포지엄 개최뿐 만 아니라 디자인 교육(JAGDA School), 공공디자인과 지역 부흥을 위한 활동, 국제 교류 등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어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8년부터는 해마다 우수한 그래픽 디자인 작품을 선정하여 표창하고 기록하기 위해 JAGDA Awards를 개최하여 상을 수여하기 시작했다. 사토 타쿠, 우에하라 료스케, 하라 켄야 등 이미 국내에서 저명한 세계적인 그래픽디자이너들도 JAGDA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도 우수한 신진 디자이너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작품이 JAGDA를 통해 세계 곳곳에 소개되고 있다. JAGDA 협회에서는 유사쿠 카메쿠라 상, JAGDA 상, JAGDA 신인상 이렇게 3가지로 분류하여 수상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JAGDA의 수상작과 우수작 포스터 100여 점을 삼원페이퍼갤러리에서 공개하게 되었다.
더불어 제 2관에서는 JAGDA 사회공헌 활동과 관련된 프로젝트들을 전시로 진행한다. 우선, ‘Handkerchiefs for Tohoku Children’ 프로젝트로, 2011년 일본 동북지역 지진피해 아동 232명과 디자이너 385명이 (JAGDA 회원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한 손수건 원본 200여 장을 국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세계 각지에서 판매된 이 손수건의 수익금은 피해 어린이들과 학교에 기부되어 그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함께 공개되는 두 번째 프로젝트는 ‘Hiroshima Appeals Poster’ 캠페인으로,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어난 히로시마 원폭 희생자들을 기리고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작된 의미 있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이념적, 종교적, 정치적인 경계를 초월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오는 3월 15일 오후 2시 삼원페이퍼갤러리 제1전시관에서 JAGDA 사무국장 Oseko Nobumitsu의 스페셜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전화접수(02)468-9008)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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