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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4.01] Business Focus-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_기업탐방_/비즈니스포커스

by 월간인쇄계 2014. 5. 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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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 수료식이 지난 12월 10일 인쇄정보센터 7층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주관기관인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남원호 이사장과 소공인경영대학의 주요 강사진, 그리고 216시간의 교육을 수료한 1, 2, 3기 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수료식은 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 이소현 센터장의 사회로 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 경과보고와 남원호 이사장의 인사말, 강사소개, 수료증 수여, 우수교육생 시상,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 경과보고에서 이소현 센터장은 “이미 사업 참여업체들의 공동마케팅 지원을 위한 동영상 제작과 홈페이지 제작이 완료되었다”고 하면서 “진단컨설팅은 30개 업체가 90여 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작업환경개선사업은 당초 42개 업체가 지원대상이었지만 최종적으로 총 74개 업체가 혜택을 받았고. 일자리 취업박람회를 통해 66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수료식을 가지는 58명의 소공인 경영대학과 기능인력양성 교육을 수료한 36명 역시 이번 사업의 소중한 결과이며 내년사업에서도 이 부분은 교육생 밀착 커리큘럼 제작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인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남원호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해 5월, 중소기업청에서 그 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던 소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을 결정한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서울 중구(인쇄)와 서울 성동구(수제화) 등 소공인 밀집지역 6곳에 설치해 운영하기로 결정되어 시작된 것으로 지난 해 5월부터 11월까지 소공인 경영대학, 기술전수 및 기능인력 양성, 공동마케팅, 진단컨설팅, 작업환경개선, 일자리 취업박람회 개최 등 총 6가지의 세부사업을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하면서 “저 자신도 소공인경영대학의 1기로 함께 참여했으며 법무와 세무, 노무, 특허 분야 등 인쇄소공인들이 가까이 하기 어려웠던 지식들을 해당분야 전문가들에게 배우고 함께 사례를 공유할 수 있었다는 것은 큰 소득이며 무엇보다 그 동안 각종 지원제도가 시행되는데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던 소규모 인쇄사들에게 처음으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게 되었다는 것이 중요한 의미”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진행하면서 민간대응자금 재원의 조합자금 지출문제 등에 있어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었지만 분명한 것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충분한 성장가능성을 가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이며 이는 곧 인쇄산업 전체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기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가치를 가진다는 것”이라고 하면서 이러한 것들이 바로 우리 인쇄단체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왜곡된 것들을 바로잡고 제대로 된 인쇄환경 마련을 위해 3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고 한 남원호 이사장은 “오늘이 끝이 아니고 더 큰 시작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조합이 진행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강사소개 순서에서는 이날 수료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디지털인쇄분야를 강의한 김흥수 강사와 오프셋인쇄분야 오세웅 교수, 세무분야 지하식 세무사, 노무분야 김준호 노무사, 특허분야 엄일상 강사, 인쇄표준화 정호균 센터장 등이 소개되어 수료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수료증 수여 순서에서는 소상공인진흥원장을 대신해서 주관기관 대표인 남원호 이사장이 1, 2, 3기 회장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각 기수 회장들이 기수 멤버들에게 수료증 수여했다. 또한 그 동안의 강의자료를 1권으로 합본, 배포되었다.
수료증 수여에 이어 각 기수별 기념촬영을 마지막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저녁만찬을 함께 하면서 넉 달 동안 매일 오전 7시부터 진행된 힘든 교육일정을 수료한 것을 서로 축하하면서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이번 사업을 진행한 실무관계자는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고된 교육일정이었음에도 매번 90%이상의 출석률을 보여준 수료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이번 교육진행과정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자금을 신청, 9개사에서 1억원씩의 운영지원자금을 무담보 신용대출로 지원받게 된 것도 큰 성과”라고 하면서 “2014년 사업에서는 더 많은 소공인업체들에게 보다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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