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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3.11] Award-제8회 인쇄문화축제

_인쇄업계관련_/인쇄단체 및 학회

by 월간인쇄계 2014. 5. 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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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울인쇄센터(이사장 남원호/www.seoulprinting.com)와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남원호/www.spiic.or.kr)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제8회 인쇄문화축제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인쇄로 누리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9월 26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는 제8회 서울인쇄대상이 개최되었다. 제8회 서울인쇄대상 행사에는 서울특별시 김상범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민주당 김재윤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 이진화 부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대한인쇄문화협회 김남수 회장,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고수곤 회장,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남원호 이사장,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 김정전 회장, 대한인쇄연구소 서병기 이사장 등 인쇄단체 전현직 회장과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축사, 시상, 인쇄유공자 표창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남원호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쇄산업이 발달했다는 것은 인쇄기술이 발달했다는 것을 넘어서서 그 나라의 정신문화가 발달했음을 의미한다”면서 “인쇄가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나라 발전에 밑거름이 되었다면 현재로부터 미래로는 전자와의 융합을 통해, 창조경제를 리드하는 신성장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인쇄산업에 대한 자부심과 미래 비전을 밝혔다.
이어 “인쇄산업은 한 나라의 문화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로서 상품이나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우리 인쇄인들에게 서울인쇄대상 수상은 인쇄산업 발전과 인쇄문화 종주국의 후예로서 한 획을 긋는 의미가 담긴 뜻 깊은 상”이라고 평하며 서울인쇄대상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재환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기본적인 인쇄술을 비롯해 후가공 부분에서 많은 기술 향상이 이루어져 예년보다 참가 인쇄물의 수준이 향상되었음을 언급했다. “매년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인쇄인의 한 사람으로 큰 기쁨을 느꼈으며, 서울인쇄대상이 우리나라 인쇄술 발전에 큰 초석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심사 소감을 밝히며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김상범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은 축사에 앞서 “저를 비롯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쇄를 단순 출판과 혼동하고 있는데, 지금 인쇄는 단순히 종이에 글자를 새기는 개념을 넘어서 소재와 회로도 등을 인쇄하는 첨단화 산업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성장하는 인쇄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서울특별시의 산업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재편되며 인쇄산업은 몇 개 안남은 귀중한 도시산업 중 하나로, 아직 서울특별시에서 인쇄산업에 대한 지원이 미흡한 점이 있으나 앞으로는 인쇄산업이 첨단산업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경제적, 행정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수상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 김재윤 민주당 국회의원은 “8회째 개최된 서울인쇄대상과 인쇄문화축제는 우리 인쇄문화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개인적으로 인쇄문화산업은 정부와 서울특별시의 지원이 이루어지면 세계에서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인쇄업계 종사자분들은 대한민국 지식문화산업을 주도하는 리더로서 그에 대한 자긍심과, 인쇄산업이 사양산업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산업이라는 자신감을 가지시기를 바라며 앞으로 인쇄문화산업의 르네상스가 대한민국의 르네상스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선친께서 강원도 춘천에서 인쇄업에 종사하며 개인적으로 인쇄와 매우 친밀감을 느끼고 있다”고 친밀감을 나타낸 이진화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 함께 서는 것에 감회를 새롭게 느끼며, 세상을 주도해 나갈 인쇄산업과 어떤 인연으로 같이 나아갈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인쇄산업 종사자분께서 강건하고 하시는 일이 세상을 주도하는 일이라는 것에 대해 변함없이 자긍심을 가지기를 기원한다”면서 도움을 줄 분야에 있다면 정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일진커뮤니케이션, 제8회 서울인쇄대상 대상 수상
표지 후가공은 은박과 실크인쇄를 사용해 수입지의 특성을 잘 살리고, 내지는 전체적으로 워터베이스 코팅을 함으로써 뒤묻음 방지 및 인쇄 품질을 향상시키고, 강렬한 레드 색상의 수입원단을 사용한 자석형 케이스와 메탈 스티커 부착으로 브랜드의 고급스러움을 부각시킨 ‘아델휴’ 분양 홍보 카탈로그를 출품한 ㈜일진커뮤니케이션(대표 신오식)이 제8회 서울인쇄대상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금상은 분야별로 책자인쇄부문에는 ㈜현대아트컴(대표이사 강순옥), 상업인쇄부문에는 서진문화인쇄사(대표 이규복), 생활인쇄부문에는 동양상사지기인쇄(대표 김인호)가 선정됐다.
은상은 책자인쇄부문에는 ㈜디자인인트로(대표이사 임학래), 상업인쇄부문에는 ㈜유림문화(대표이사 장경태), 생활인쇄부문 ㈜용일프린팅(대표 유승용), 책자인쇄부문 팩컴AAP㈜(대표이사 최숙), 상업인쇄부문에는 해인그라프(대표 황미동), 생활인쇄부문에는 국일특수인쇄(대표이사 권오국), 입선에는 한동문화사(대표 황문식) 등 9개 업체의 출품작이 수상했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 캠퍼스 권달빛 참가자의 출품작이 특별분야 우수상, WHITE STONE 의 디저트 달력이 특별분야 입선에 선정되었다.
이어 진행된 인쇄유공자 표창식을 통해 원일프린팅 김영우 대표와 거산문화사 노신건 대표, 신신문화인쇄 김영태 대표이사, 대광그래픽스 모종근 대표, 덕원비앤씨 최규만 대표가 서울시유공자표창을 수상했으며, 동국문화인쇄 김욱동 대표, ㈜명진씨앤피 이능형 대표이사, 한동문화사 황문식 대표, 대명아이티에스㈜ 현명길 대표이사, 범진문화인쇄사 조을기 대표가 조달청표창을 수상했다.



인쇄로 누리는 행복한 세상
‘인쇄로 누리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제8회 인쇄문화축제는 인쇄를 통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행복’을 통해 표현했다. 남원호 조직위원장은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듯이, 신문이나 책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만나는 행복을 경험할 수 있고, 가족이나 연인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은 카드나 선물을 정성스레 포장해 쇼핑백에 담아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달하는 고리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명함이나 카탈로그, 제품 포장, 설명서 등은 기업과 고객의 신뢰를 연결해 주는 고리가 되는 등 인쇄는 그 쓰임에 따라 많은 의미가 부여된다”고 인쇄의 다양한 활용과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위해 나만의 엽서 만들기 등 생활인쇄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금속활자 인쇄 체험, 첨단 디지털 인쇄 출력 시스템을 통한 사진 즉석인쇄와 독도지도 디지털 출력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친환경 복사용지 홍보와 특수 인쇄기법과 특수재질에 인쇄된 인쇄물 전시가 이루어졌다. 또한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역대 서울인쇄대상 수상작 전시관을 비롯해 수출인쇄물 전시관, 생활인쇄문 전시관, 홍보영상관이 마련되어 참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2013 서울시 지역특화산업과 함께 하는 인쇄출판 채용박람회가 함께 개최되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인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인쇄가 우리 일상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인쇄출판 채용박람회를 통해 한 자리에서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수집할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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