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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4.04] 정기총회-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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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14. 6. 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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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대한인쇄연합회/회장 고수곤) 제52회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5일 세종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제락 본부장을 비롯해서 허철종 대한인쇄문화협회 전 회장과 김직승 대한인쇄연합회 전 회장, 김재민 문성원색 회장, 소문출판인쇄사 조병섭 대표 등 업계 원로와 대한인쇄문화협회 조정석 신임회장과 대한인쇄기술협회 김진배 회장, 한국레이벌인쇄협회 정채문 회장, 대한인쇄연구소 서병기 이사장 등 인쇄단체 관계자,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남원호 이사장과 전국 지역조합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시상과 고수곤 회장의 개회사, 중소기업중앙회장 격려사, 감사보고, 안건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고수곤 회장은 개회사에서 “새정부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유통업 등을 활성화시키고자 전통산업에 과학기술을 융합하는 프로젝트의 확대와 불합리한 규제의 과감한 혁파를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하면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기업과 소상공인 기업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를 강구했으며 인쇄물의 경우 교재가 그 대상으로 지정, 고시되었다. 연합회에서도 수익창출을 위해 회원사들과 이그린 우편물을 공동판매해서 15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외에도 공동구매사업의 꾸준한 진행, 정부정책의 신속한 안내와 회원 상호간의 폭넓은 정보교환을 위해 연합회 소식지도 창간했으며, 이제 우리 인쇄산업도 단순 수주산업에서 탈피, 특화된 상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하면서 “인쇄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 개척을 위해 연합회는 올해 크게 네가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수곤 회장은 이에 대해 “첫째, 정부의 판로지원 특별조치대상인 교재가 우리에게 실질적인 경제혜택으로 돌아오게 하고 연합회는 물론 각 지방조합의 재정이 자립되게 하겠다”고 하면서 “지금 시행되고 있는 교재에 대한 특별조치에서는 우리 상호간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만 비로소 계약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연합회는 회원사와의 공동사업을 정부지원 아래 시행함으로써 가격의 출혈 경쟁을 피하고 물량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할 것”이라고 말했다. “둘째, 정보과학기술을 인쇄에 접목시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인쇄산업의 신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고 인쇄의 블루오션을 개척할 것”이라고 하면서 이를 위해 이미 정부기관과의 업무협력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셋째, 인쇄현장인력의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제도의 활용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하면서,  “정부가 중소기업의 인력문제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동인력을 현장기능인력과 단순기능인력, 고급기술인력으로 정립시키고 핵심인력의 맞춤형 인력공급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만큼 이 제도에서 이루어지는 산업기능요원과 청장년인턴을 업계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합리적인 인쇄기준요금에 대한 인쇄업계의 통일된 의견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한 고수곤 회장은 “이러한 핵심정책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회원사 여러분들의 협조와 적극 동참이 필요한만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하면서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직지에서 뿌리내린 창조인쇄의 전설을 다시 쓰고 새롭게 다가오는 디지털인쇄의 등대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안건심의에서는 제1호 의안인 2013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 건과 2호 의안인 2013년도 잉여금 처분안, 3호 의안인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4호 의안인 2014년도 사업자금 차입 한도액 결정 결의, 5호 의안인 총회의결 사항 중 이사회 위임 결의, 6호 의안 예산회계규약 일부 개정 결의 등 총 6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 우수조합 부문 (연합회장상)▲ 우수경영 부문(중기청장상)


한편 이날 시상 순서에서는 인천과 제주인쇄조합이 우수조합으로 연합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중부출판인쇄사 장윤식 대표외 3개사가 우수경영 부문 중기청장상을, 유신인쇄 권영길 대표와 서울시스템기술 오주일 대표이사가 우수경영 부문 중앙회장상을 수상했으며 대전세종충남인쇄조합 김낙관 상무이사와 명성사 주건돈 대표 외 2개 업체가 협동조합 육성공로 부문 연합회장상을, 세일피에스 곽기현 대표이사와 중소기업중앙회 최광수 과장, 박슬기 주임이 관계기관 유공 부문 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1959년 소문출판인쇄사 설립 이후 부산인쇄조합 이사장과 연합회 이사를 역임하면서 인쇄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최근 50여 억원의 사재를 사회복지재단에 환원, 인쇄인들의 위상제고에 이바지한 공로로 소문출판인쇄사 조병섭 대표와 울산경남인쇄조합 이사장과 연합회 이사를 역임하고 사재를 사회에 환원한 한일상훈장학회 김상실 회장은 연합회장 특별상를 수상, 참가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제52회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우수조합 부문 (연합회장상)
인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제주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우수경영 부문(중기청장상)
중부출판인쇄사 장윤식 대표
㈜디아이텍 황영두 대표이사
㈜지피 박태산 대표이사
성신문화사 이재복 대표

우수경영 부문(중앙회장상)
유신인쇄 권영길 대표
서울시스템기술㈜ 오주일 대표이사

협동조합 육성공로 부문(연합회장상)
명성사 주건돈 대표
삼덕정판인쇄사 김구석 대표
대전세종충남인쇄조합 김낙관 상무이사
㈜성지정보기술 지정훈 실장

관계기관 유공 부문(연합회장상)
세일피에스㈜ 곽기현 대표이사
중소기업중앙회 최광수 과장
중소기업중앙회 박슬기 주임

특별상 부문(연합회장상)
소문출판인쇄사 조병섭 대표
한일상훈장학회 김상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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