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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3.09] Business Focus-2014 CALENDAR

_기업탐방_/비즈니스포커스

by 월간인쇄계 2014. 6. 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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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캘린더 업계의 리딩기업으로써 해외시장 개척에 힘쓸 것

㈜세진정판 임성재 기획실장


8월 초 사무실을 찾았을 때 2014년 캘린더 제작을 앞두고 다른 업체들처럼 1권의 카달로그를 제작하는 것이 아닌 일반 캘린더와 성화 캘린더, 두 카테고리에서 다시 국내용과 해외용으로 나누어 총 4권의 캘린더 카달로그 제작과 캘린더 샘플 원고의 마무리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는 세진정판의 임성재 기획실장은 “저희 세진정판은 별도의 영업팀이 없습니다. 그만큼 품질에서, 생산물량에서 명실상부 국내 업계를 선도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시장에서 타 업체와의 경쟁보다는 해외시장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외시장에서의 국내 캘린더 업체의 영역이 커지면 우리 캘린더 업계의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마케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미 여러 차례 알려진 데로 1,600여 평(약 5,290㎡)의 최신설비가 갖춰진 공장에서 기획부터 디자인과 인쇄, 제책, 기타 후가공까지를 일괄처리하고 있는 세진정판은 50여 년의 역사를 지나오면서 가진 노하우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의 시장에 캘린더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부단히 매년 새로운 원고의 캘린더를 200여 종 이상 생산해내고 있는 것 뿐만이 아닌, 원고 작업에서부터 해외 업체들과도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해당지역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캘린더를 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진정판의 캘린더 카탈로그에는 항상 타 업체 카탈로그와는 다른 두 가지가 실려있다.
고객들에게 많이 선택되는 용지 몇 종에 상호인쇄에 있어 주로 사용되는 색을 인쇄해서 고객업체들이 자사의 상호를 인쇄할 때 용지 재질에 따라 달라지는 색감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VIP나 VVIP 고객 타겟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고급지를 사용한 샘플 캘린더 페이지를 카탈로그에 싣는 것이다.
“캘린더 역시 상업인쇄물과 같이 소량다품종화 되면서 캘린더 원고, 사이즈, 용지에 따라 고객층을 세분화해서 별도의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 임성재 실장은 “캘린더 제작에 있어서 기업들의 마케팅 트렌드를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고객들이 원하는 캘린더 제품을 한 발 앞서 먼저 선보이는 것이 리딩업체로써의 경쟁력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도 세진정판이 가진 강점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2014 시즌에 세진정판에서 새로 선보이는 탁상용 캘린더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두꺼운 합지방식이 아닌 종이 조립식으로 제작, 가볍고 단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제작해서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속적인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과 품질에 대한 고집은 세진정판이 항상 지켜온 원칙”이라고 한 임성재 실장은 “향후에도 친숙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주는 매개체로서,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고급 선물로, 캘린더의 가치를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 02)2266-1222  


고객들에게 새로움으로 다가가는 캘린더 제작을 위해 노력

신창캘린더 이정호 대표 


캘린더는 단순히 날짜를 확인하는 소품이 아닌 그 시대의 사회와 경제, 문화적 트렌드를 반영하는 역사기록물이기 때문에 시시각각 변화하는 최종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진 이정호 대표는 고객들에게 항상 새로운 느낌의 캘린더를 선보이기 위해서 기성작가 외에 신인작가들과도 두루 만남을 가지면서 풍경 이미지나 그림 등의 원고 데이터를 축적하는데 다양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성화 캘린더 카탈로그의 표지를 카툰 형식으로 해서 중장년층 뿐 아니라 젊은 세대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세대별 기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기울이고 있는 신창캘린더에서 2014년 캘린더를 위해 새로운 장비를 투자, 선보이는 것은 금구제본 캘린더이다. 캘린더가 뜯겨지는 부분에 미싱선을 넣어서 달이 바뀔 때마다 깨끗하고 깔끔하게 뜯겨질 수 있도록 한 금구제본 캘린더는 신창캘린더의 제품들이 실용적이면서 아름답고 깔끔한 느낌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사용될 수 있길 바라는 이정호 대표의 의지가 담겨있다.
“1964년 창립 이후 쌓아왔던 캘린더 제작에 대한 노하우나 1,000여 평의 최신설비가 완비된 제작공장만으로는 신창캘린더가 시장에서 유지해왔던 위치를 지속할 수 없기 때문에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함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느낌, 가독성을 높이면서 광고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디자인, 여러 가지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실용성 등의 원칙을 기반으로 제품에 대한 연구, 개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뒷 부분에 자석을 붙여 중요한 날을 따로 표기할 수 있는 색안경 캘린더도 이러한 원칙아래 선보이게 되는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연구와 장비 투자는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제품 개발에 대한 원칙과 함께 계획을 설명한 이정호 대표는 50여 년 동안 국내 캘린더 업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던 만큼, 앞으로도 업계의 단합을 통한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02)2265-1124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미래 변화를 주도하는 제품 생산

삼전문화사 김민곤 대표이사


캘리그래피가 들어간 캘린더를 제작, 2013년 캘린더 시장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고른 호응을 이끌어 낸 삼전문화사(www.sjcalendar.co.kr) 김민곤 대표이사는 “문화와 예술이 함께 하는 광고매체인 캘린더는 이전의 단순한 기능성 우선이 아닌 생활 속에 늘 가까이 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세련된 디자인과 일상의 스케줄로서의 기능을 포함한 생활 속의 필수품”이라고 캘린더를 정의한다.
1960년부터 캘린더 업계에서 영업을 시작한 김민곤 대표는 2009년 파주로의 공장이전을 통해 비용절감과 효율성, 고품질화를 이뤄냈으며 2010년 자동스프링제본기와 2011년 삼각대 자동접지타공기 도입으로 하루 3만부의 대량 생산능력 구비와 함께 빠르고 정확한 능률로 고품질 탁상달력 생산을 지속해오고 있다. 캘린더 카탈로그 발행을 통한 오프라인 영업 외에도 벽걸이와 숫자판, 세무용, 탁상용, 교회용 등 많이 주문되는 캘린더의 샘플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하고, 캘린더 제본의 종류를 알기 쉽게 그림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해서 캘린더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일반인들도 쉽게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도록 세심하게 꾸며놓은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과 여러 종류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고 있는 김민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캘린더 본연의 역할 가운데 하나인 기업 홍보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도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는 고객이 만족하는 캘린더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기획부터 원고선택, 인쇄, 후가공까지 매 단계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02)2279-4141


완벽한 자동화시설을 통한 고품질 캘린더 공급

카렌다월드·명보 최대종 상무이사



고효율, 고정밀도를 갖춘 후가공 설비를 통해 항상 새로운 느낌을 주면서 희소성을 가진 캘린더 제작을 진행하고 있는 카렌다 월드·명보(대표 최재성) 최대종 상무이사는 “사진이나 그림 등 캘린더 제작에 있어 가장 중요한 새롭고 참신한 원고를 얻기 위해서 직접 전시회나 관련 모임에 나가기도 하고, 온라인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전에 일반인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기획한 ‘천사의 미소’ 캘린더는 꼭 전문 모델이 아닌 일반인 모델로도 기획만 참신하다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라고 카렌다월드·명보의 좋은 캘린더 제작을 위한 노력을 설명한 최대종 상무이사는 캘린더 품질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단계인 후가공 설비에 대한 적극적 투자를 통해 시장에서 품질로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기기 보급이 늘면서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탁상용 캘린더의 비중이 전체 시장에서 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물량 수요에 대한 변화가 있는 편이며, 상대적으로 음력과 절기, 길흉을 확인할 수 있는 큰 숫자판의 벽걸이 달력과 인테리어용으로 국내 풍경들이 크게 인쇄된 대형 벽걸이 달력 등을 선호하는 중장년층의 캘린더 수요는 꾸준히 일정하게 이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전체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캘린더를 시장에 선보임과 동시에 중장년층 고객들을 위해 숫자판 등에서 가독성이 한층 강화된 고품질의 벽걸이용 캘린더 제작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이제 캘린더도 가격 경쟁 우선이 아닌 품질 우선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에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02)2265-7943


자체기술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독창적인 제품군

은창비씨 김시원 대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자체기술을 기반으로 캘린더마우스패드와 연하장마우스패드를 선보여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은창BC(대표 김시원/www.eunchang.com)가 변형실리콘 재질을 사용해서 제작한 포켓패드와 메모패드, 포토패드 제품군이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일본과 영국, 미국, 유럽과 중동지역에서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15년 이상 국내외 시장에서 캘린더와 카탈로그, 메모 등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으면서 인조가죽과 알로바, CR, EVA 원단 등의 여러 소재를 활용하고, 손목보호와 USB 허브 등 부가기능까지 함께 장착된 다기능성 마우스패드를 제작/판매해 오면서 꾸준히 관련기술을 업그레이드 해왔던 은창BC가 선보인 패드제품군은 끈적임 없이 유리나 코팅된 곳에 자유자재로 부착될 수 있는 패드와 점성을 갖는 메모판으로 특허를 획득했으며 다양한 디자인 등록증까지 갖추고 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소비자들의 기호 트렌드가 변하기 때문에 이런 소비자들의 심리와 필요성에 맞는 제품을 일상에서 생각하고자 하는 것이 은창BC 제품개발의 원동력이자 노하우입니다”라고 제품 개발 방향에 대해 설명한 김시원 대표는 “최근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이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패드제품군은 끈적임 없이도 유리나 코팅이 되어있는 모든 곳에 부착되고 물티슈로 간단히 접착면을 닦아주면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 딜러가 미국 내 특허출원을 준비 중에 있으며 월마트와도 제품 도입 협상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라고 시장 반응을 이야기했다.
은창BC의 패드제품군에 적용된 기술이 흥미로운 것은 과도한 접착력으로 인해 벽이나 나무, 유리 등 접착면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았던 기존 접착물과 다르게 지저분한 자국이 전혀 남지 않고 여러 번 탈부착이 가능하다는 점과 아이디어에 따라 여러 용도와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 개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현재는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시된 시점이 얼마되지 않아서 포스트잇과 화이트보드 등 사무용품과 교육부자재를 대체하고 사진을 보관하는 인테리어 용도, 냉장고나 마트에서 제품 체크와 가격 홍보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보다 다양한 용도와 디자인을 가진 제품군을 선보여 나갈 것입니다.
특히 어느 한 곳에 한정된 것이 아닌 코팅이 되어 있거나 유리에는 자유자재로 부착될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속에도 매우 유용한 제품들이 많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설명한 김시원 대표는 최근 본격적으로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전담 직원을 채용했다는 것을 밝히면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향후 마케팅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02)2278-7585


젊은 감각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보답하는 기업

원일씨엔피 하동선 대표


1990년 창립이래 독판, 기성제작 전문기업으로 최고의 창의력을 자부하는 젊고 패기 있는 전문인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저렴한 가격, 최고의 원자재를 활용한 최상 품질의 인쇄로 고객이 신뢰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원일씨엔피는 대형캘린더와 벽걸리, 숫자판, 탁상용, 특가캘린더, 메모판 등의 국내캘린더와 해외 캘린더, 맞춤형 캘린더, 다이어리, 수첩, 썬캡, 부채, 화일 등 타 업체와 비교할 수 없는 다양한 제품군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 시즌에는 각 고객층에 맞는 맞춤 영업을 할 수 있도록 가격대 별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종이살 부채에서부터 다양한 품격을 지닌 합죽선과 향목선, 오죽선 등의 제품을 선보여 총판을 비롯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카렌다제작자협회’ 총무를 맡고 있는 하동선 대표는 “인쇄시장이 소량다품종화 되면서 품질에 대한 고객의 눈높이도 점점 높아지고 다수가 함께 소유하고 있는 제품이 아닌 개별화된 나만의 제품을 갖고자 하는 니즈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최근 고객 반응을 설명하면서 “고객만족이 최우선이라는 가치는 어떤 것보다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고객들의 요구에 차별화된 대응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다양한 종류의 재질과 디자인이 가미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02)2277-0304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기획력으로 다양한 소재의 캘린더 제작

㈜한일문화사 김진관 회장


1967년 한일사로 창립된 이래, 2002년 성수동 제일인쇄조합으로 공장을 이전하고 인쇄와 제책까지 일관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일문화사는 40여년의 캘린더 제작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기획력으로 다양한 소재의 캘린더를 제작하면서 캘린더는 무료로 배포되는 것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누구나 소장하고 싶어하는 고급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김진관 회장의 일관된 원칙 아래 고품질 캘린더 제작에 앞장서고 있다.
‘카렌다 제작자협회’ 회장으로 최근에는 2014 카렌다 업계 모임을 개최, 캘린더 제작업체와 총판 관계자들간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김진관 회장은 “캘린더야 말로 가장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제품이기 때문에 고객들과의 지속적이면서 빈번한 의견교환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캘린더 제작사들이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제작하기 시작하면서 여러 계층별로 선호하는 제품이 다른 만큼, 업계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서는 품질의 고급화가 꼭 필요합니다.”라고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경제불황으로 인해 캘린더 업계의 상황도 좋지 않지만, ‘카렌다 제작자협회’ 회원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단합을 이끌어 매년 대체휴일제와 공휴일 변경에 대한 정책 확정이 늦어지면서 업체들이 겪는 어려움 등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협회 차원의 계획을 밝힌 김진관 회장은 특수코팅으로 마무리 선물용 케이스까지 함께 증정하는 엄선된 풍경사진을 원고로 한 초대형 벽걸이 캘린더 등의 제품을 제작, 고급 캘린더 시장의 확대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02)2274-7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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