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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4.06] Exhibition Review-홍콩국제인쇄포장전

_해외인쇄전시 리포트_/기타 해외 전시회

by 월간인쇄계 2014. 7. 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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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개최되는 두 개의 대형 무역 박람회인 홍콩 기프트&프리미엄 페어(Hong Kong Gifts & Premium Fair)와 홍콩국제인쇄포장전(Hong Kong International Printing & Packaging Fair)이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홍콩 기프트&프리미엄 페어)와 아시아월드엑스포(홍콩국제인쇄포장전)에서 각각 개최되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한 홍콩 기프트&프리미엄 페어는 이번에 처음 참가하는 라트비아와 룩셈부르크를 포함한 35개 국가와 지역에서 4,130여 관련 업체들이 전시부스를 마련,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공동 주최자인 홍콩수출협회 파빌리온 외에 15개 그룹의 파빌리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을 맞았다. 특히 홍콩수출협회 파빌리온은 기업 이미지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 오아시스(Brand Oasis)’라는 새로운 구역(Zone)과 새롭게 다시 선보인 디자인 빌리지와 독창성의 섬(and Isle of Originality)이라는 구역(Zone)을 통해서 다양한 종류의 스타일리시한 제품들을 전시했다.



영감의 애비뉴(Avenue of Inspiration)에서는 젊은 기업가들이 자신의 회사와 제품을 선보였으며 여행기념품 광장(Travel Souvenirs Piazza)과 크리스마스 조명(Christmas Lighting)과 같은 스몰 오더 존(The Small-Order Zone)에서는 4천여 제품에 대한 4백 여 차례의 쇼케이스가 개최되었다. 화인 디자인 홀(the Hall of Fine Designs)을 비롯한 다른 구역에서는 세계 774개 전시업체에서 150여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위한 도구와 액세서리들도 주목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오후의 제품시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는데 인도네시아 파빌리온의 전시업체와 홍콩 일러스트레이터 소사이어티, 타이완 디자인센터 등에서 선보인 프리미엄 아이템들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매일 오후에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새롭게 라이프스타일에 포커스를 맞춘 선물용품들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바이어포럼은 신흥시장에 대한 기회를 찾기 위한 관계자들이 많이 모여들었다. 홍콩수출협회에서 주최하며 이번에 3회째를 맞은 ‘홍콩스마트기프트디자인어워즈(Hong Kong Smart Gift Design Awards)’는 4월 27일 저녁에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5번홀에서 전시기간 중 전시되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홍콩국제인쇄포장전에는 중국과 홍콩, 일본, 마카오, 타이완, 태국, 미국 등 7개 국가와 지역에서 400개 이상의 전시업체들이 참가했다. 홍콩무역개발국(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 /HKTDC)과 CIEC 홍콩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최신 인쇄 및 패키징 관련 재료와 인쇄 소모품, 디지털 인쇄와 프리프레스, 패키징 디자인 관련 솔루션들이 전시되었으며 특히 친환경 인쇄(Green Printing)을 주제로 한 제품들이 대거 선보여 아시아 남부지역의 이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친환경 인쇄&패키징 솔루션 존(Green Printing and Packaging Solutions Zone)에서는 친환경 용지와 인쇄 및 패키징 소모품들이 선보였으며 디럭스 존(The Deluxe Zone)에서는 와인을 비롯한 고급 식음료 패키징 솔루션들이 선보였으며 인근에 광저우와 이우 등 대형 패키징 원자재 시장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원자재들이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홍콩프린트어워즈와 홍콩디지털프린팅어워즈 수상작들과 친환경&패키징솔루션이 6홀에서 별도의 구역을 마련, 전시되었다.



또한 지엠피는 홍콩파트너사인 아피스 테크놀러지 부스에서 PROTOPICⅢ-540을 선보였으며 G7 마스터 인증을 획득, 미주지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션젼의 나인스타 프린팅&패키징 그룹은 큰 부스를 마련해서 자사 제품들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주지역 바이어를 발굴하기 위해 참여했다”고 참여 계기를 언급한 나인스타 프린팅&패키징 그룹 관계자는 “타이완을 포함한 중국어권에서는 현재 G7마스터 인증업체가 160여 개에 이를 정도로 미주지역 수출업체들의 G7인증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G7인증과 미주지역 바이어 발굴에 대한 중화권 인쇄업체들의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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