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장협회, 제25차 정기총회 개최

한국포장협회, 제25차 정기총회 개최

세미나와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 함께 진행돼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신동호/www.kopa.or.kr)는 지난 2월 25일 서울 팔래스호텔 로얄볼룸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한국포장협회 신동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간 협회는 국내 포장 산업 통계 자료 조성과 배포, 해외 시장 개척과 지원 활동 방안 모색, 그리고 연구개발 지원 사업 준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면서 “이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회는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며, 협회원들의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포장협회가 밝힌 2015년도 주요사업은 조사와 전시, 교육, 출판 및 전보 제공, 해외 시찰단 파견, 국내외 단체와의 교류, 포장인상 운영, 포장관련 법규의 제/개정 안내, 정부사업 대행, 협회 운영의 활성화이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연포장 공장의 방폭 안전관리 세미나’는 위험관리연구소 이무철 차장이 발표를 맡았다. 방폭에 대한 용어 설명과 설비 개요, 방폭의 목적과 내압방폭구조, 압력방폭구조, 안전증방폭구조, 본질안전 방폭구조 등 방폭설비 종류를 설명한 이무철 차장은 “연포장 공정 단계를 살펴보면 폭발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 공장 내에서 우려되는 폭발지역의 전기설비에 대한 방폭 보완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포장협회는 ‘포장인의 날’을 맞아 제18회 한용교포장인상 시상식을 함께 개최했다. 일반 부문 시상식에서는 수출진흥 부문에 오병서 ㈜한국알미늄 마케팅2팀 팀장이 수출 지역 다변화에 기여해 수출지역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연구개발 부문에는 한희식 율촌화학㈜ 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수상했다. 또한 연세대학교 패키징학과 김영노 학생과 용인송담대학 유통학과 백종혁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었으며, 공재홍 전 전무가 공로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