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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최불암, 제50회 잡지의 날 '잡지언론인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상' 수상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15. 12. 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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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최불암, 제50회 잡지의 날 ‘잡지언론인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상’ 수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봉사와 나눔 실천한 공로 인정받아



최불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 회장이 11월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0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잡지언론인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상’(한국잡지협회회장 김기원)을 수상했다. <사진>

최불암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배우로서 30년 동안 전 세계 아이들을 돕기 위한 후원자들의 자발적 모임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 회장으로 활동해 오면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인류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불암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내 나이도 이제 80이 다되어가는데 노구를 이끌고 아프리카 케냐를 다녀왔다. 너무 힘들었지만 이렇게 봉사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했다. ‘사즉생’이라고 생각하니 못 할 것이 없었다. 현지에 가보니 처참함이 상상 이상이었다. 사람의 몸은 70%가 물이라는데 그 곳 아이들은 30%도 안되게 바짝 말랐다. 그 아이들을 위해 우물을 파줬고 아이들이 그 물을 마시고 얼굴에 맞는 모습을 봤다. 죽을 때까지 그 감동은 잊지 못할 것이다”며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오늘 이 상을 받는 것 같다. 너무도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10년 뒤에도 더 노력하여 이러한 의미 있는 상을 한 번 더 받고 싶다”고 하였다. 최불암 회장은 1981년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막내아들 ‘금동이’를 입양한 것을 계기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권유를 받아 처음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198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전국후원회장을 맡아 국내 아동들은 물론 스리랑카,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 해외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어른이날’ 공익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해 30년째 변함없는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한국잡지협회(회장 김기원)는 근대 종합잡지의 효시인 월간 少年(1908.11.01) 창간일을 기념해 매년 ‘잡지의날 기념식’을 개최해 잡지 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 잡지인에 대한 포상을 실시함으로써 잡지인의 사기를 높이고, 잡지의 중요성과 사회적 역할을 널리 알려왔다. 이번 ‘잡지의 날 기념식’은 정부 포상(14명), 제49회 한국잡지언론상(12명), 잡지언론인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상(1명), 제8회 전 국민 잡지읽기 수기공모(22명)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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