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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6.03] Information-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_인쇄기술정보_

by 월간인쇄계 2016. 7. 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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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상점가 지원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주요 사업인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은 소공인 집적지를 중심으로 관련 정보제공, 맞춤 지원프로그램 등을 수행하며 소공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2013년 첫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2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인쇄분야는 서울과 대전, 광주 등 3곳의 센터에서 각 지역 인쇄소공인 교육과 컨설팅,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인쇄소공인의 역량 강화와 사업 지원을 위한 2016년도 특화 사업이 진행된다.  



1. 서울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서울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수행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 경험과 성숙해진 소공인들의 의식변화, 사업 홍보 효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지원기반 및 신규지원 소공인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방향을 설정했으며 인쇄소공인에게 직접적인 수혜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경영/기술 역량 향상 교육 등 특화교육과 컨설팅 지원, 그리고 작업환경개선지원과 집적지 생태현황 연구, 전시회 참가 등 자율사업과 함께 ‘소공인 및 관련정책 정보제공 및 실태파악’, ‘기능 기술 인력과 소공인과의 정보제공 서비스 지원’, ‘센터 내 상담실 운영’ 등 기본사업이 강화되어 소공인을 대상으로 상시적인 관리와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으로 해당 소공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올해는 인쇄소공인 집적지 생태파악을 통한 현황과 중장기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 및 지원효과 파악을 위한 기반체계 구축을 서울시 중구지역 인쇄업체 500개사를 목표로 표본 연구조사를 진행해 향후 특화사업 선정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부터 서울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 교육장이 인쇄정보센터 7층으로 이전되어 운영된다. 




다음은 서울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밝힌 2016년도 사업 운영계획을 정리한 내용이다. 


① 기본사업

정부정책 및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련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소공인특화자금 등 정부지원 자금 정보제공 및 신청지원, 수혜자 풀 운영을 통한 소공인 실태파악을 위한 ‘소공인 및 관련정책 정보제공 및 실태파악’, 센터 기술교육 수료자 풀과 센터 소공인 수혜자 풀 운영 및 정보제공, 기능인력 및 소공인 요청시 정보제공 및 구인 구직 지원을 위한 ‘기능/기술 인력과 소공인과의 정보제공 서비스 지원’, ‘센터내 상담실’을 2016년 상시적으로 운영한다. 


② 특화교육과 컨설팅

집적지 및 인근 인쇄소공인 40명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5월 31일,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회에 걸쳐 ‘소공인 경영역량 향상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커리큘럼은 미래인쇄와 디지털인쇄, 세무회계, 인사노무, 특허권, 지적재산권, 법무,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4월 1일부터 5월 31일,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회에 걸쳐 ‘인쇄 디자인 전문가 양성교육’이 이루어지며 인디자인과 일러스트, 포토샵 이론 및 실기,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인쇄업체의 경영, 기술, 제품 등 운영 전반의 취약점이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집적지 인쇄소공인 19개사를 대상으로 업체당 방문컨설팅을 실시하며, 지원규모는 업체당 240만원 한도 내로 지원된다. 


③ 자율사업

열악한 작업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과 안전 및 노후시설교체를 통해 지원업체의 생존권 제고 및 고용개선에 이바지하고자 인쇄소공인 19개사를 대상으로 업체당 500만원 한도내에서 ‘작업환경개선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인쇄소공인 집적지 생태파악을 통한 현황과 중장기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 및 지원효과 파악을 위한 기반체계 구축을 위해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시 중구지역 인쇄업체 500개사를 목표로 표본 연구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23회 동경국제도서전시회 참여를 계획하는 인쇄소공인 4개사를 대상으로 바이어 상담과 무역 업무를 지원한다. 




2. 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

광주광역시가 동구 남동에 밀집한 인쇄산업체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도심형 특화산업 육성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인쇄업계의 성장과 발전, 특화 육성을 위해 기업맞춤형 사업을 지원하는 ‘2016년 광주 인쇄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월 31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의 소공인특화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5년 7월 문을 연 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올해도 국비와 지방비 등 5억여 원을 투입, 동구 서남동 등 10인 이하의 인쇄업체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작업환경 개선 지원 ▲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등 지역 인쇄산업육성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우선, 인쇄업계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 대표와 재직자를 대상으로 ▲경영자 과정 ▲상품기획 및 마케팅 역량강화 과정 ▲재직자 대상 현장 실무교육 ▲선진지역 견학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담 매니저를 두고 현장 애로사항 상담과 전문가 컨설팅도 상시 지원한다. 

인쇄산업 특화 육성을 위해 숙련된 인쇄기술을 이용한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도 시도한다. 이를 위해 우선 ‘상품기획 및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디자인과 문화예술 등 융합을 통한 창의적인 상품 개발과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낙후되고 유해한 남동 일대의 인쇄업체의 사업 환경을 고려해 업체당 500만원 한도로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제2회 광주인쇄기술경진대회와 10월 제2회 인쇄인의 날 등 한마당 행사도 개최한다. 특히, 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는 인쇄문화홍보관 등을 갖추고 인쇄업체와 우수상품을 홍보하고론 시민들이 인쇄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서병천 광주광역시 문화산업과장은 “400여 개의 인쇄업체가 밀집된 남동 일대는 호남 최대의 도심형 문화산업 집적지”라고 하면서, “민선6기 공약사업인 옛 도심 문화산업 육성의 하나로 추진하게 된 지역 인쇄업체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문화예술·디자인, 신기술 등과 융합하고 경쟁력을 높여 도심형 특화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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