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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6.03] Message-고모리 코퍼레이션

_인쇄기술정보_

by 월간인쇄계 2016. 7. 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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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치다 사토시 고모리 코퍼레이션 대표이사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지난 한 해의 활동을 정리하고 2016년 고모리 코퍼레이션의 포부를 밝혔다. 모치다 사토시 대표이사는 “현재 세계 경제는 저성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유럽인쇄시장은 회복 경향을, 일본인쇄시장은 보조금 지원 제도에 따라 설비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경제 상황을 정리했다. 이어 “고모리 코퍼레이션은 지난 IGAS 2015에서 오프셋과 디지털 인쇄기, 후가공 기기 등의 ‘하드 상품군’과 이를 통합관리하는 ‘소프트웨어 상품군’, 품질, 생산성을 지원하는 ‘K-Suppky’ 상품 등 모든 것을 연결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으며 오는 drupa 2016에서도 고객의 더 나은 수익 향상에 기여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또한 작년에 이어 PESP(Printing Engineering Service Provider)사업에 의한 개혁을 추진해, 영업영역의 확대, 폭넓은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 구축에 노력하겠다”라고 2016년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2016년을 위한 고모리의 포부

모치다 사토시(MOCHIDA SATOSHI) 고모리 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작년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관심과 배려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금년에도 고객 여러분의 건승과 활약을 응원합니다. 세계 경제는 저성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는 개인소비 견조를 배경으로 회복기조가 지속되고 있고 유럽은 본래의 상태로 되돌아가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도 유럽의 경제회복에 힘입어 온화한 회복을 하리라고 예상됩니다. 

한편, *New normal을 노리는 중국은 감속경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인쇄산업은 일본의 경우 보조금 지원제도에 따라 설비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해외의 경우 유럽인쇄시장이 온화한 회복 경향에 있습니다. 중국은 경기불황이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큰 시장이고, 이를 이어 인도, 아세안 지역의 시장성장도 앞으로 기대됩니다. 



고모리 코퍼레이션은 이와 같은 경제상황과 업계 동향 속에서 변화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견인하는 혁신을 만들어 내려는 자세로, 마음을 새롭게 다지고 있습니다. 작년 고모리 코퍼레이션의 노력을 말씀드리면 국제전시회 참가와 신상품 개발, 신규사업 확대, 증권인쇄기계사업 해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에 전념해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작년 9월에 동경에서 개최된 IGAS 2015에서 ‘Open New Pages’라는 테마로, 오프셋 인쇄기, 디지털 인쇄기, POD기, 후가공 기기 등의 ‘하드 상품군’, 이러한 상품을 통합관리하는 ‘소프트웨어 상품군’, 품질, 생산성을 지원하는 ‘K-Supply’ 상품을 출품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연결’함으로써 만들어지는 가치 및 솔루션 시연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습니다. 특히 디지털 인쇄기 Impremia IS29는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오프셋 인쇄기 Lithrone G40에 탑재된 패키지 인쇄용 품질관리, 생산성을 효율화하는 신장치, 실시간으로 최신 작업정보를 가시화해 공유할 수 있는 인쇄공정관리 소프트웨어 K-station4, 고객과 고모리를 연결하는 고모리 솔루션 클라우드 KP-Connect, 후가공 제품군 Apressia 시리즈 등의 신개발 장치 및 상품을 시연과 함께 소개했습니다. K-Supply 상품도 코너전시를 준비함과 동시에, 잉크, 습수, 세정포, 롤러 등, 자재 모두를 K-Supply 상품을 사용해 H-UV기 시연을 실시하는 등, 종합적인 솔루션 비즈니스 노력을 새로운 고모리의 자세로서 체감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는 5월 31일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drupa 2016에서도 IGAS 2015에 이어 오프셋 인쇄기와 디지털 인쇄기, 후가공기, 인쇄관련 소프트웨어, 자재, 기재 등을 갖추어 고객의 더 나은 수익 향상에 도움이 되는 토털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고모리의 PE 사업을 담당하는 주식회사 세리아 코퍼레이션(구. 도카이 홀딩스 주식회사)은 작년 11월 상품개발의 중핵기관이 되는 PE 테크놀로지 센터의 운영을 개시하고, 12월에는 첫 시도로서 동경에서 개최된 전시회 ‘Expo Seria’를 개최했습니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의 요구사항을 기민하게 받아들여 적합한 상품개발에 노력하고 판매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매출을 올려가고 있던 증권인쇄기계사업도 재작년 델라루사와의 제휴를 기반으로 영국은행을 비롯해 폴란드, 아랍에미리트로부터도 수주를 받았습니다. 또 26년째를 맞이하는 제품사용자 모임 ‘고모리회’에서는 2014년에 이어 “SHINKA(진화)”를 테마로 전국을 8구역으로 나누어 총회사업을 개최해 1,368명이라는 많은 회원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금년에도 고객과 함께 이 활동을 전개하고 추진해 한층 더 매력 있는 모임이 되도록 키워갈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16년 고모리는 작년에 이어 PESP사업에 의한 개혁을 추진해, 영업영역의 확대, 폭넓은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 구축에 노력하겠습니다. 인쇄업계와 협력 관계를 한 층 더 강화해 고객의 편리성을 구추하고 인쇄업계 전체의 수익개선을 지원해 가겠습니다. 앞으로도 경영이념인 ‘고객감동기업 실현’을 목표로 고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전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의 디지털화, 네트워크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가겠습니다. 또 KGC(고모리 그래픽 테크놀로지 센터), 본사, 오사카 지사의 dCL(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라운지)를 더욱 유효하게 활용해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적극적인 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New normal(신창타이,新常態)

중국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경제 구조를 새 상황에 맞게 개편해야 하며 이를 위해 고속 성장보다 중고속 성장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용어이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014년 5월 허난(河南) 성에서 “중국 경제가 개혁 개방 이후 30여 년간의 고도 성장기를 끝내고 새로운 시대로 이행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처음 사용되었다.

성장률은 예전에 못 미치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경제 성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중국 정부의 신경제 기조이다. 중국 경제는 과거 연 10% 내외 고속성장 시대에서 연 7~8% 안팎의 중고속 성장 시대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한편, 중국 인민일보는 신창타이의 4대 특징으로 ▷중고속 성장 ▷구조 변화 ▷성장 동력 전환 ▷불확실성 증대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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