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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6.03] Message-RMGT

_인쇄기술정보_

by 월간인쇄계 2016. 7. 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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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RYOBI와 Mitsubishi의 합자 조인트벤처사 출범 이후 성공적인 융합을 가속해 온 RMGT가 지난해 IGAS 2015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선보인 이후 보다 빠르게 강화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미 목표 매출액 300억엔의 초과 달성 이후, RYOBI와 Mitsubishi의 합병회사 설립의 목적이자, 주요 목표였던 ‘세계 시장에서의 오프셋 매엽인쇄기 판매 3위 이상’의 성적에 근접하고 그 이상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RMGT 이치마사 유주루 사장이 국내 파트너인 선일상사를 통해 통합 이후의 상황과 IGAS 2015에서의 평가, drupa 2016에 대한 계획에 대해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를 통해 이치마사 사장은 “통합으로 인해 ‘장비 라인업의 다양화’와 ‘연구개발 능력의 강화’, ‘더욱 폭 넓어지고 강화된 제조기반’, ‘판매와 서비스의 강화’ 등에서 강한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고 있으며, 패키지인쇄 분야에서 높은 생산성을 실현할 수 있는 새 장비 라인업을 통해 패키지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함께 drupa 2016에서 자체 디지털인쇄 솔루션을 선보여 보다 발전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71년 이후 국내시장에 1,400여대의 미쓰비시 인쇄장비를 공급해 온 선일상사는 “5월 중으로 패키지인쇄와 관련된 고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시장에서 보다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MGT 이치마사 유주루(Yuzuru Ichimasa) 사장

새로 선보인 CI에 대해

IGAS 2015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인 새로운 심벌 마크에 적용된 두 곡선은 RYOBI와 Mitsubishi의 결합과 신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RMGT의 경영 철학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주요 색상인 ‘레드’는 우리의 성실함과 열정을 표현하는 기업 컬러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독특하고 독창적인 장비와 솔루션을 공급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특히 RMGT의 기업 메시지에는 ‘색채(彩り-이로도리)’라는 일본어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뜻은 색채라는 의미이지만 단지 색채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쇄물은 사람들의 생활에 활력과 화려함을 가져옵니다. 마음의 풍요와 여유로움, 윤택함, 기쁨, 즐거움, 행복으로 가득한 세계를 ‘색채’로 표현했으며, RMGT는 이러한 색채가 있는, 보다 컬러풀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RMGT가 첫 선을 보인 IGAS 2015에 대한 평가

2014년 1월 합병 회사가 출범한 이후, ‘함께, 세계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자(Coloring the World Together)’라는 협력 메시지에 담긴 의미와 같이 양사의 브랜드 RYOBI와 DIAMOND가 RMGT로 잘 아우를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융합을 제대로 진행하는데 역점을 두고 여러 가지를 진행해 왔습니다. IGAS 2015는 이전보다 진일보한 모습이 눈에 보일 수 있도록 양사의 임직원들이 함께 해 온 노력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였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부스에서 선보인 장비에 새겨진 RMGT의 새로운 CI는 융합을 상징하면서 기존 이미지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간략하게 해서 심플한 인상을 주면서 누가 봐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IGAS 2015에서 시연한 기종은, A전판 오프셋 인쇄기 ‘RMGT 9’와 국전인쇄기 ‘RMGT 10’, 4×6전지 인쇄기 ‘RMGT 11’의 3 종류 입니다. 거기에서 선보인 새 브랜드의 장비는 4월부터 출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합병 회사 설립 직전의 전시회였던 JGAS 2013과 비교했을 때, 전시 수준이 격상되었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해외 대리점 및 고객들을 초대해 히로미사현 츄부시에 위치한 본사 공장 견학도 실시하여, 기존의 신뢰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기대감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양사의 기술적 측면에서의 융합에 대해

합병 이후 새로 선보인 장비들에는 다방면으로 양사의 기술이 접목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전 RYOBI인쇄기의 ‘RMGT 9’에서는, 급지부나 잉크 롤러의 기구 등에서 Mitsubishi의 노하우가 많이 접목되었습니다. 또한 양사가 함께 개발해 왔던 LED-UV 인쇄시스템은 IGAS 2015에서 모든 기종에 탑재되어 선보였으며 일본 인쇄시장에서 사용자의 메리트가 가장 큰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drupa 2008에서 처음 출품한 이후, 후지 대응 등 여러 차례의 개선을 거쳐 지속적으로 판매 성장을 이어왔으며 플라스틱 원단 등에 대한 대응 등, 아직 몇 가지 과제가 남아 있지만 패키지인쇄분야에서도 친환경, 즉시 건조 등 다방면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향후 더욱 많은 부분에서 기술 접목을 이어갈 것입니다.



IGAS2015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시연에 대해

마이크로 플룻에서도 RMGT의 장비가 충분히 대응 가능하고, 오히려 더욱 깔끔한 인쇄 결과물을 보여준다는 점을 눈치챈 고객의 견본 및 도입 사례 등을 소개했습니다.

판지와의 세팅 변환으로 블랭킷 교환이 필요 없고, 모든 컬러 동시 판 교환장치 등을 통해 시간 단축 과 함께 높은 생산성을 실현시켰습니다. 롱런 인쇄에서도 색의 안정성이 높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패키지와 골판지 분야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서

RMGT 10(국전인쇄기)은 미쓰비시 DIAMOND V3000을 베이스로 해서 논스톱 자동급지 및 딜리버리 셔터를 탑재해서, 후지를 핸들링 하는 기능을 향상시켰습니다. 일찍이 Mitsubishi는 패키지인쇄 분야를 비교적 안정적인 분야로 판단하고, V3000의 생산 유니트 수를 늘리는 등, 해당 분야를 강화시켜 왔습니다. 또한 일본 내에서도 인쇄부문을 설치한 골판지 회사가 적지 않습니다. 미쓰비시중공인쇄지공기계(Mitsubishi Heavy Industries, Printing & Packaging Machinery. LTD)는 골판지 기계 메이커로서, 콜게터와 제함기 등의 제품이 다수의 골판지 회사에 도입되어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합병 후 2년 간의 상황과 통합으로 인한 시너지에 대해

목표 매출액 300억엔의 초과 달성 이후, RYOBI와 Mitsubishi의 합병회사 설립의 목적이자, 주요 목표였던 ‘세계 시장에서의 오프셋 매엽인쇄기 판매 3위 이상’의 성적에 근접하게 되면서 어떤 방법으로 그 이상의 성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해 내부적으로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RMGT의 최종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하나의 중간 과정에 불과하며 전 임직원이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훨씬 빠른 페이스로 이를 달성한 만큼, 이는 합병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통합 이후 ‘장비 라인업의 다양화’와 ‘연구개발 능력의 강화’, ‘더욱 폭 넓어지고 강화된 제조기반’, ‘판매와 서비스의 강화’ 등에서 강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특히 ‘장비 라인업의 다양화’가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즉 기존에 소형장비 중심의 RYOBI 고객들이 국전 이상의 대형인쇄기가 필요할 경우 즉시 대응이 가능해졌고,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해 지면서 보다 폭 넓은 고객 네트워크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판매 성장을 이룰 수 있게 된 것입니다.


drupa 2016의 계획과 관련해서

저희 내부적으로는 육상경기의 세단뛰기에 비교했을 때 RYOBI와 Mitsubishi의 합병회사 설립이 ‘제1도약(HOP)’이라면, IGAS 2015가 ‘제2도약(STEP)’ 그리고 drupa 2016을 ‘제3도약(JUMP)’으로 정하여 단계별로 적합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상대적으로 RMGT가 디지털인쇄솔루션 부분에 소극적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내부적으로 연구개발 중인 디지털인쇄솔루션에 대한 기준을 ‘정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해 놓고 있어, 그에 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며 drupa 2016에서 선보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분야가 인쇄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에서는 비용과 생산 속도의 문제와 몇 가지 한계로 인해 ‘오프셋으로 되돌아오는’ 현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RMGT는 오프셋인쇄장비로 성장해 온 만큼, 기본을 잊지 않고 디지털과의 시너지를 한층 높여, 더욱 발전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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