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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6.05] Event-하이델베르그

_인쇄업계관련_/행사

by 월간인쇄계 2016. 7. 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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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그에서 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비전을 선포하고 drupa 2016에 소개되는 하이델베르그의 토털 솔루션을 공유하는 ‘하이델베르그 VISION 2020 & DRUPA 2016’이 지난 3월 24일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300여명의 인쇄 산업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민경일 신임 대표이사의 하이델베르그 VISION 2020 발표와 최봉석 부장의 drupa 2016 전시 소개, 그리고 3월 31일부로 퇴임한 김범식 전 대표이사의 퇴임식과 4월 1일부로 임명된 민경일 대표이사 사장, 소경길 기술담당 임원, 김창진 인쇄재료사업담당 임원 등 한국하이델베르그의 새로운 경영진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레네 루드비그센 하이델베르그 아시아지역 회장은 “하이델베르그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한국하이델베르그 경영진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다. 지난 60년간 하이델베르그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며 앞으로 인쇄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식 전 대표이사는 “저와 한국하이델베르그에 보내 주신 사랑과 배려를 잊지 않고 평생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퇴임사를 전했다. 



하이델베르그 VISION 2020

하이델베르그는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둔 기술중심 기업에서 앞으로는 고객중심 기업으로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 올해 1월 스위스에서 개최된 세계 경제 포럼 연차 총회인 다보스 포럼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가 핵심 의제였다. 제1차 산업혁명은 증기를 이용한 기계, 제2차 산업혁명은 전기를 이용한 대량화, 제3차 산업혁명은 전자와 IT를 이용한 자동화였다면 제4차 산업 혁명은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제조업과 정보 통신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하는 것이다. 현재 키워드인 IOT(사물 인터넷), 인공지능 로봇, 클라우드, 빅데이터, 자율 주행 차량 등의 신기술은 기존 제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생산 능력과 효율을 극대화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인터넷 연결과 소프트웨어, 스스로 분석하고 학습하는 인공 지능의 발전 역시 4차 산업 혁명에 포함된다.

현재 인쇄 산업의 경향을 보면 별색 등 다양한 컬러의 인쇄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소량 다품종 및 다변화, 표준화된 컬러 매니지먼트와 워크플로우, 생산에서 납기까지 리드타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현재 여러분이 매일 직면하고 있는 고민은 새로운 비즈니스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생산설비의 극대화이다. 비즈니스의 혁신과 새로운 사업을 위해서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사업 모델, 그리고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며, 효율적인 설비를 위해서는 통합과 설비의 자동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하이델베르그는 산업용 4D 곡면 잉크젯 인쇄기 Omnifire, B1 사이즈의 매엽잉크젯 인쇄기 Primefire 등 디지털인쇄기의 새로운 포트폴리오인 파이어(Fire) 시리즈를 개발했으며 이번 drupa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하이델베르그 DRUPA 2016

하이델베르그는 ‘Simply Smart’라는 모토와 ‘Smart print shop-네트워크로 통합된 지능형 인쇄회사’, ‘Smart service-스마트 서비스를 통한 가동률과 생산성 극대화’, ‘Smart collaboration-스마트한 협업을 통한 혁신창출’이라는 3가지 슬로건 아래 디지털과 산업이 융합된 인쇄미디어의 미래를 제시 할 것이다. 모든 인쇄공정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하이델베르그의 통합관리시스템은 제4세대 산업생산시스템 (Industry 4.0)을 바탕으로 구축되어 있어 점점 복잡 다양화 되어 가는 인쇄프로세스를 쉽고 지능적으로 관리하여 생산의 유연성과 획기적인 비용절감을 실현한다. 또한 이번 drupa에서는 고객들에게 더욱더 다양한 솔루션 소개를 위해 1번 홀과 독일 하이델베르그 비슬로흐 쇼룸에서 듀얼전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취재_글_이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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