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주변기기 제작, 공급 전문기업 ㈜신정테크놀러지(대표이사 이기범/www.sjmcl.com)가 지난 4월 21일 엠블호텔 아이리스홀에서 <2016 완전자동 탈지기 헤바(HEBA) 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상업인쇄와 패키지인쇄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이기범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완전자동 탈지기 헤바(HEBA)의 해외판매를 총괄하고 있는 일본 안코퍼레이션 관계자의 인사말, 헤바(HEBA)의 장비 메커니즘에 대한 설명,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27여 년 전 부산에서 처음 인쇄관련 장비 제작을 시작했던 것으로 인사말을 시작한 이기범 대표이사는 “‘창의, 정확, 신뢰’라는 사훈 아래 전 직원이 단합, 최선의 모습으로 성실하게 고객분들을 대응해 온 결과, 신정이라는 브랜드가 국내 인쇄시장에서 레지스터 자동 핀 펀칭기의 대명사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이후 선보였던 반전기와 리사이클링 정화장치 카멜레온, 습수냉각 여과 살균장치 에버퓨어 등의 장비들이 업계에서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 받으면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하면서 “패키지인쇄업계의 지속적이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한 공정 효율 제고가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이 나오고 있는 지금, 패키지인쇄 후공정의 효율을 높이면서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완전자동 탈지기 헤바(HEBA)를 국내시장에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일본의 대표적인 패키지인쇄업체인 카와하라패키지에서 직접 개발, 사용하고 있는 완전자동 탈지기 헤바(HEBA)는 인력이 절감되면서 모든 공정이 5~6분 안에 마무리될 정도로 높아지는 공정 효율, 장비 내 장착된 분진 집진기와 개선된 작업 동선 등으로 깨끗한 작업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인정받아 일본 내에서 200여 대가 운용 중에 있으며 해외시장에서도 유럽과 미주를 중심으로 100여 대가 운용 중에 있다”고 하면서 “해외시장에서 이미 패키지인쇄현장의 공정 효율제고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만큼, 국내시장에서도 신정의 레지스터 자동 핀 펀칭기가 그러했던 것처럼, 헤바(HEBA)가 패키지인쇄현장의 후공정에서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헤바(HEBA)의 해외 판매를 맡고 있는 안코퍼레이션 우치노 요스케(Yosuke Uchino) 매니저는 “17년 전 처음 해외시장에 판매를 시작한 이후 아시아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패키지 관련 현장에서 헤바(HEBA)가 운용되고 있다”고 하면서 “오랜 기간 한국 인쇄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신정테크놀러지를 통해 헤바(HEBA)가 한국시장에 소개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카와하라패키지와 안코퍼레이션은 한국 고객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완전자동 탈지기 헤바(HEBA)의 메커니즘에 대해 설명을 진행한 이기범 대표이사는 본 작업공정의 사전 작업인 탬플릿에 마스킹테이프를 붙이는 과정의 직접 시연과 함께 장비의 단계별 구동 동영상과 함께 장비의 필요성 및 효율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기범 대표이사는 “카와하라패키지를 비롯한 일본과 유럽의 선진 인쇄업체들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가는 이유는 높은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가지기 위해서이며 헤바(HEBA)는 현재 힘든 수작업의 6배 이상의 효율적 생산성을 구현한다”고 하면서 “생산성을 높게 해 주는 것은 기본이고 전문 기술자가 아닌 초보자 및 여성 근로자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매커니즘으로 구성되었으며 안전성까지 완벽하게 갖춘 기계라는 강점과 핀보드 방식을 사용, 제품을 손상시키지 않고 불량률 제로로 깨끗한 완제품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해외시장에서 헤바(HEBA)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고 “90년 창립 이래 지켜 왔던 원칙과 같이 헤바(HEBA)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 고객사의 성장에 함께 이바지하는 또 하나의 제품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drupa 2016에서 헤바(HEBA)는 안코퍼레이션(AN Machinery Corporation) 부스(Hall 10/A25)에서 시연과 함께 고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drupa 2016에서 헤바(HEBA)의 시연 참관을 원할 경우 신정테크놀러지(031-902-7293)로 연락하면 된다.
취재_글_안석현 기자 / 사진_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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