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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6.06] Conference-Pre-드루파(Drupa) 2016

_인쇄업계관련_/세미나&컨퍼런스

by 월간인쇄계 2016. 10. 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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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인쇄계(발행인 안석현/www.printway.co.kr)는 지난 5월 12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drupa 2016 현장 참관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인쇄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번 전시의 핵심 솔루션을 소개하는 ‘Pre-drupa 2016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0여명의 참가자가 참석한 가운데 drupa 2016에서 가장 큰 전시 공간을 차지하는 HP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설명과 풀린키의 하이콘(Highcon)과 씨피버그(c.p.bourg)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후가공 솔루션 특징 소개, 그리고 drupa 2016 핵심 관람 포인트 설명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HP 이현송 과장은 “drupa 전시 마다 새로운 제품과 향상된 장비를 소개해 온 HP는 이번 전시에서 상업 인쇄와 출판, 패키징, 연포장, 라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56대의 HP 인디고 디지털 프레스를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HP 전시부스에서 관람 포인트로는 인디고 유저의 생산성 향상과 편리한 작업 관리를 위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인쇄 오퍼레이팅 시스템 PRINT OS 를 비롯해 출판과 윤전, 상업 인쇄를 타겟해서 개발된 B1 사이즈의 롤투롤 상업용 디지털 인쇄기 HP 인디고 50000, drupa 2012 출시 이후 미국과 유럽 등 실사출력 영역에서 성공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HP 인디고 20000의 업그레이드 장비, 1,600dpi의 고해상도와 일부 캔버스 소재 지원을 통해 실사 출력 영역까지도 커버할 수 있는 HP 인디고 12000, 기존 장비 대비 2배 이상 생산성이 향상된 분당 80미터 인쇄를 지원하는 HP 인디고 8000, 접이식 상자 솔루션 HP 인디고 30000, 골판지 박스 쪽을 겨냥해 새롭게 발표하는 디지털 윤전기 라인업 T시리즈, 디지털 방식으로 기존 아날로그 제작 방식 대비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킨 포장 솔루션 팩레디(Pack Ready) 등이 있다”라고 정리했다. 이어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지에서는 1980년대 이후 태어난 세대를 ‘me me me generation’이라고 지칭했으며, 이 세대는 자아를 소중히 하고 나를 표출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한 특징을 보인다고 밝혔다”면서 “이에 전 세계 기업들은 차별화된 개별화 상품을 제작을 꾀하고 있으며 HP과 함께 코카콜라의 ‘Share a coke’, KT&G와의 ‘레종 온리원 프로젝트’ 등 디지털 인쇄를 활용한 차별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풀린키 서유신 부장은 풀린키에서 정의한 drupa 키워드를 ‘디지털 인쇄+디지털 후가공’이라고 밝히며 “다품종 소량 생산에 대응하는 디지털 인쇄와 디지털 후가공의 부가가치를 통해 더욱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c.p.bourg는 이번 drupa 2016에 듀얼 공급 스테이션을 장착한 급지기 BSF(Bourg Sheet Feeder), 시간당 최대 5,000권의 소책자 제본이 가능한 중철 제본기 BM-e(Bourg Booklet Maker), 120개의 프리 로딩 시스템으로 1명의 오퍼레이터가 시간당 최대 400부까지 생산할 수 있는 제본기 BB3102(Bourg Binder 3102), 새로운 시트 모듈 장비 BPM(Bourg Sheet Preparation Module)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Highcon은 drupa 2016에 메인스트림 제품 생산을 위한 디지털 컷팅과 크리징 장비 Highcon Beam을 출품한다”라고 c.p.bourg와 Highcon의 주요 전시 품목을 설명했다.

지난 3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진행된 공식 pre-drupa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가해 현장 취재를 진행한 월간인쇄계 안혜정 이사는 “drupa 2016의 하이라이트는 인쇄와 패키징 제작, 3D 인쇄, 기능성 인쇄, 멀티 채널, 친환경 인쇄로 정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에서는 주목할 분야로는 디지털과 잉크젯, 그리고 3D 인쇄이다. 디지털 인쇄에서는 최근 상업인쇄와 라벨, 텍스타일, 사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흥미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 Efi를 비롯해 용지 재활용을 지원하는 PaperLab을 선보이는 엡손, 디지털 인쇄기의 새로운 포트폴리오인 파이어(Fire) 시리즈를 출품하는 하이델베르그, 가장 큰 전시 부스에서 혁신적인 디지털 인쇄 포트폴리어를 소개하는 HP, 더욱 강화된 잉크젯 기술인 ULTRASTREAM을 출품하는 코닥, 오프셋과 디지털, 그리고 나노 그래픽까지 확장된 인쇄 솔루션을 제시하는 고모리, 그리고 지난 drupa 2012 이후 실체화된 나노 그래픽 장비를 관람할 수 있는 란다, 최초의 매엽 잉크젯 장비 Brenva를 전시하는 제록스 등이 주목할 포인트이다. 또한 생산 속도가 빨라지고 고품질, 사이즈 확대를 이룬 더욱 강력해진 잉크젯 솔루션을 이번 전시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라고 정리했다.

정리_이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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