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16.10] K-PRINT WEEK 2016-Review 시노하라코리아

▲ ㈜시노하라코리아 박정희 대표이사

Q 시노하라 레이저 다이컷팅 장비에 대한 시장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이번 부스 구성에 대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A 시노하라의 레이저 다이컷팅 LC시리즈는 기존의 목형과 톰슨 칼이 필요 없이 장착된 레이저로 인쇄물을 세밀하게 가공할 수 있는 장비로 국반절과 국전사이즈까지 작업이 가능하며 수동과 자동시트, 롤투롤 타입의 3종류가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동과 자동시트, 롤투롤 타입의 3종류 레이저 다이컷팅 장비와 함께 스티커, 라벨 품질 검사장치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drupa 2016 전시회에서 자세히 보지 못했다는 고객분들의 요청으로 8부스를 마련해서 참가하게 되었는데, 최근에 2개의 레이저를 장착, 까다로운 고객들의 요구에도 대응할 수 있는 레이저 다이컷팅 장비 LC340S 장비를 도입하신 와우프레스 부스에서도 저희 장비를 통해 시연을 하고 계십니다. LC340S은 가이드 빔과 레이저 열량이 낮아 더욱더 정확한 컷팅과 높은 생산성을 자랑하는 장비로 와우프레스의 경우 장비 선정에 있어 매우 신중하신데 저희 사무실에 마련된 전시장에 여러 번 오셔서, 수 차례의 샘플테스트를 통해 장비를 도입, 전국적으로 레이저 명함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장비라는 평가와 함께 고객분들께서 좋은 반응을 보여주시고 계시지만 저희가 더 노력해야할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Q 지금까지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 대수가 궁금합니다.

A 현재 시노하라의 레이저 다이컷팅 LC시리즈는 국내 시장에 총 11대가 설치되었으며, 주로 합판형식의 온라인 기반 대형상업인쇄업체들을 중심으로 디지털 인쇄장비 보유업체 여러 곳에서도 장비를 구매하셨습니다. 합판형식의 온라인 기반 대형상업인쇄업체들의 경우 소량다품종 주문이 늘어나면서 이들에 대한 작업 처리를 일일이 하기 힘든 부분을 이 장비를 통해 해결하고 계십니다. 

 

Q 시노하라코리아 사무실에 마련된 전시장에 대한 반응이 궁금합니다.

A 지금까지 거의 하루에 한, 두 분은 꼭 방문하실 정도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눈으로 보시고 자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을 가지고 테스트를 하는 것이 가장 빠른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직접 와서 테스트를 하시는 분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특히 장비의 기능적인 측면과 가격대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A 일본의 전통있는 인쇄기 제조 메이커였던 시노하라가 중국에 매각되었지만 이를 인수한 한스그론하이가 레이저 전문기업입니다. 레이저와 인쇄기가 접목되어 나온 것이 시노하라의 레이저 다이컷팅 LC시리즈인데 시장에 처음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미비한 부분은 고객의 피드백에 맞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고, 한 업체에서 여러 대를 큰 부담없이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 목표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에 그런 좋은 평가가 나올 수 있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에 적합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