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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6.12] Issue-서울인쇄센터&홍콩그래픽아트협회

_인쇄업계관련_/인쇄단체 및 학회

by 월간인쇄계 2017. 2. 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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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울인쇄센터(이사장 김남수)는 11월 21일 인쇄정보센터 7층 강당에서 홍콩그래픽아트협회(회장 테디 최)와 양국 인쇄산업의 발전과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남수 이사장, 김영철 서울인쇄센터 운영위원장 및 이사 등 15명과 홍콩그래픽아트협회 테디 최 회장 및 회원 30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앞서 김남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홍콩은 저렴하며 품질이 우수한 인쇄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특히 인쇄물의 해외 수출이 활발하고 광고와 상품 등의 포장 인쇄가 발달한 인쇄강국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를 만든 인쇄종주국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대한민국과 홍콩 양국 인쇄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테디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홍콩그래픽아트협회를 소개하며 “홍콩그래픽아트협회는 설립된 지 30년이 넘었으며 홍콩의 3대 인쇄관련 협회 중 한 곳이고 홍콩 당국과도 매우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기관이다”며 “우리 협회는 홍콩무역발전국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교육사업, 해외 인쇄산업 교류 등의 사업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테디 최 회장은 “지난 11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사인(KOSIGN) 2016을 둘러보며 한국의 인쇄기술이 매우 발전했다는 걸 알 수 있었으며 홍콩과 한국 인쇄산업이 다양한 형태로 교류협력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홍콩그래픽아트협회와 서울인쇄센터가 더 많은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 국가의 인쇄 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경우, 정보제공 등을 위해 노력할 것과 ▲관련 전시회 개최 및 참관 등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하여 협력하고 조언할 것,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협력 증진에 따른 지원에 협력하는 것에 합의했다.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참가자들은 각자의 사업장 및 전문분야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김광윤 센터장의 안내로 서울인쇄센터와 인쇄문화홍보관을 방문·견학했다.

참가자들은 서울인쇄센터의 디지털 프린터, 3D 프린터 등 첨단 설비를 둘러보고 인쇄문화홍보관을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우수한 인쇄기술로 만들어진 서울인쇄대상 역대 수상작들과 유구한 인쇄 역사를 알 수 있는 고인쇄물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인쇄센터와 인쇄문화홍보관 견학을 마친 참가자들은 라마다서울호텔로 이동해 함께 식사를 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기사제공_서울인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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