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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6.12] Issue-고양인쇄소공인센터&홍콩그래픽아트협회

_인쇄업계관련_/인쇄단체 및 학회

by 월간인쇄계 2017. 2. 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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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재)경기테크노파크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고양인쇄소공인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11월 22일, 킨텍스에서 고양시 관내 인쇄 기업의 해외 시장진출과 홍콩 인쇄기업간 교류를 위해 고양-홍콩 인쇄기업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와 (재)경기테크노파크 고양인쇄소공인센터, 홍콩무역발전국(HKTDC), 홍콩그래픽아트협회(GAAHK)가 공동으로 추진하여 고양인쇄기업과 홍콩인쇄기업간 비즈니스 매칭, 협력증진 및 상호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양국의 인쇄기업 교류 및 산업발전을 위해 고양인쇄소공인센터와 홍콩그래픽아트협회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는 100만 도시로서 대한민국에서 2번째로 많은 인쇄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쇄문화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시이다. 그러나 ICT의 발달로 인쇄산업의 시장 환경이 좋지 않은 실정이다. 본 행사를 계기로 고양시가 보유한 문화콘텐츠와 아이디어 인쇄제품을 홍콩에 선보이며, 홍콩 인쇄기업들이 보유한 시장과 마케팅력 등에 대해 공유했다.

고양인쇄소공인센터 김재윤 센터장은 “인쇄산업은 주문 중심의 수주형 산업으로 해외 수출에 제약이 많이 따르고 있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시장진출 및 협력방안을 찾아 인쇄 소공인의 해외 시장진출 모델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며 의미를 크게 부여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홍콩은 중국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의 관문으로 자금력과 마케팅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며 “한국의 인쇄 기술력과 홍콩의 시장의 강점을 접목한다면 해외 진출이 보다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홍콩 인쇄기업들은 고양 인쇄기업들의 제품에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5여개의 홍콩업체는 골판지, 패키지, 원단인쇄, 한지인쇄 등에 수입의사를 밝혀 가시적인 수출효과도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양시 인쇄산업은 도내 보유지자체 1위로 고도로 집적화된 인쇄단지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1중 규제로 개발제한지역에 묶여 있으며 다른 지역보다 시설이나 근무환경이 매우 열악한 수준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양시는 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고양인쇄소공인센터를 올 3월에 유치하여 (재)경기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고양시 인쇄 소공인들을 지원, 육성하고 국내외 최대의 인쇄문화융합 집적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사제공_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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