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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C New York 2017 Exhibition in Seoul’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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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17. 5. 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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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C New York 2017 Exhibition in Seoul’ 오픈

63회 Type Directors Club New York 공모전 수상작과 우수작 200여 점 전시


Type Directors Club New York와 삼원특수지가 주최하고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한국현대디자인협회,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 CA, 페이퍼모어가 후원하는 ‘TDC New York 2017 Exhibition in Seoul’전이 6월 10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서울시 중구 퇴계로 387)에서 개최된다. <사진> 

Type Directors Club New York은 1946년 설립 이래로 매년 공모전에서 우수한 디자인들로 구성된 수상작들을 전세계에서 전시해오면서 모든 형태의 타입디자인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63회를 맞는 Type Directors Club New York 서울 전시는 2012년부터 해마다 삼원페이퍼갤러리에서 시행되어 왔으나, 올해는 접근성과 큰 공간을 고려해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영문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권을 대변하는 글자 디자인으로 다양성과 독창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다른 문화의 글자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디자이너의 정신과 미학이 더해져 고유의 느낌과 의도를 전달 할 수 있는 것은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이 가진 힘일 것이다. 역동적인 표현력과 대담한 실험적 형태의 디자인을 통해 포스터, 잡지, 북디자인, 모션그래픽, 타이포그래피 등 다양한 범주에 다다른 현재의 디자이너들의 생각과 철학을 이번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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