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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8.01] New product & Solution-spgprints

_장비 및 제품소개_

by 월간인쇄계 2018. 4. 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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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패키징과 라벨인쇄시장의 세계적 트렌드는 단연 ‘얼마만큼의 높은 효율을 가진 장비를 통해 고품질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는가’이다.

인쇄 전 공정에 있어 제판이 제품의 최종 품질을 바로 결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판 단계에서 제대로 된 판재를 제조하지 못할 경우 나머지의 인쇄 공정은 의미가 없다고 할 정도로 어떤 잉크나 판재를 사용하느냐, 어떤 인쇄기를 사용하느냐, 혹은 누가 장비를 운영했느냐도 중요하지만 공정의 가장 앞에 있는 제판 기술은 모든 공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가장 중요한 공정이라 할 수 있다.

인쇄업체들이 이렇듯 인쇄 품질을 높이고자 하는 것은 그들의 고객인 브랜드 오너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콜라의 예를 들면 이전에는 코카콜라의 캔과 병에는 코카콜라 레드와 하얀색의 로고만 캔이나 병에 인쇄되었지만 이제는 유명 연예인이나 다양한 문구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시즌 별로 다른 디자인이 인쇄되어 소비자들에게 더욱 어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979년 창립 이후, 국내 인쇄업계 선진화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해 온 상동화㈜(대표이사 김원기/www.stampland.co.kr)는 이러한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spgprints 다이렉트 레이저 조각 시스템(DLE-Direct Laser Engraving)을 국내시장에 소개했다.



국내 제관인쇄와 플렉소 인쇄 품질 기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시스템

spgprints의 Direct Laser Engraving (DLE)은 이음매 없이 판을 조각하여 인쇄판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탑재, 다양한 소재를 색상에 상관없이 플렉소와 드라이 오프셋, 스크린 인쇄 및 엠보싱 적용을 위해 조각할 수 있다.

spgprints가 직접 개발한 active 3D RIP 시스템은 인쇄판에 3차원의 형태로 망점이 형성되도록 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작은 이미지들이 over-impression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사용된다.

즉, 작은 요소들은 인쇄 표면보다 낮게 조각되어 큰 이미지 요소들과 비슷한 압력으로 인쇄되는 효과가 있다.



국내 최초로 일반 플렉소 인쇄 판재를 대신할 수 있는 슬리브와 2피스 캔용 드라이오프셋 수지판을 제작할 수 있는 spgprints 다이렉트 레이저 조각 시스템은 플렉소 인쇄 판재 제작공정에 있어 7가지 공정이 필요했던 기존 플렉소 CtP의 달리 CO₂ 레이저 기술을 탑재, 출력부터 세척까지 전 공정이 3~4시간에 마무리될 수 있다.

또한 기존 판재는 관에 장착하는 공정에서 양면테이프로 도당 40여 분이 필요해 9도 인쇄 시 6시간이 필요했던 것을 슬리브 작업 시 10여 분이면 바로 관에 장착할 수 있어 획기적인 작업준비시간 단축을 이룰 수 있다.

무엇보다 레이저 조각 공정에서 독자적인 언더컷 기술을 통해서 망점의 높이를 조절, 전체 수지판 제작공정에 구애 받지 않고, 미세 망점도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다.

플렉소 인쇄용 슬리브 조각기

spgprints의 Direct Laser Engraving (DLE)는 이음매 없이 하나로 이어진 슬리브나 롤러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위해 spgprints에서 개발한 장비로, 이 특별한 레이저 시스템은 spgprints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했는데, 엘라스토머 슬리브 생산에 있어서 오늘날 뿐만 아니라 추후에 있을 수 있는 요구사항들까지 충족시켜 줄 수 있을 만큼 깊은 조각 높이에도 최고의 품질을 가능하게 한다.

spgprints의 Direct Laser Engraving(DLE)에는 자체 개발한 3D RIP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형식의 이미지 파일로부터 화상을 조각해 낼 수 있다.

 

제관사의 드라이 오프셋 수지판 조각기

spgprints의 Direct Laser Engraving (DLE)는 기존의 필름으로 재현할 수 없는 이미지 구현과 고품질의 인쇄성과 글자부분이 고속생산에서도 정확하게 인쇄가 구현되는 디지털 드라이 오프셋 수지판 조각기이다.

실린더는 마그네틱 실린더로 구성되어 있으며, 레이저는 CO₂ 레이저를 사용함으로써 안정적인 출력구현과 3D RIP 시스템으로 까다로운 망점 재현력을 높이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누구나 쉽게 작동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하기 편리하게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제관인쇄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bestIMAGE

spgprints의 bestIMAGE 소프트웨어는 당신의 워크플로우를 위한 CAD-CAM 솔루션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프리뷰를 지원하는 ‘Active 3D-Rip’, ‘오버레이 제거’및 ‘Job Editor’와 같은 독창적인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모든 spgprints프리프레스 시스템에는 파일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실시간’RIP이 탑재되어 있으며 CAD 스테이션에서 이미지를 오프라인으로 래스터화할 수도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오버레이 제거’및 ‘프레임 업’과 같은 도구를 사용해 파일을 최적화함으로 완벽한 최종 인쇄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전체 시스템은 사람에 의한 오류가능성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며 최상의 품질을 보장하는 ‘생산 보정’을 통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구동 된다. CAD 스테이션을 사용해 프리프레스 장비의 가동성을 높이고 실수를 방지하기 위한 잡에디터로 잡티켓을 생성할 수 있다. 간단히 잡티켓을 열고 인쇄기 시작 버튼을 누르면 된다.


▲ 기존 방식으로 인쇄한 캔(좌)과 spgprints의 DLE로 작업한 캔(우). spgprints DLE는 독자적인 언더컷 기술을 통해 미세한 폰트도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다.


해외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시스템

상동화가 국내시장에 소개하고 있는 다이렉트 레이저 조각 시스템은 텍스타일 시장에서는 30년 이상의 경험을 갖고 있으며, 그래픽스 시장에서는 15년 이상의 경험을 갖고 있는 spgprints그룹의 CO₂ 레이저 기술을 중심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spgprints그룹의 다이렉트 레이저 조각 시스템은 이미 35개국의 그래픽 인쇄 시장에 100여대 이상 판매되었으며, 그 효용성과 품질을 입증 받고 있으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도요제관과 쇼와알루미늄, 유니버설, 다케우치 등의 업체에서 총 20여 대가 가동되고 있을 정도로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


상동화 관계자는 “spgprints 다이렉트 레이저 조각 시스템(DLE-Direct Laser Engraving)은 L사와 D사 등 국내 대표 제관업체 4곳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마무리했으며 그 동안 주로 사용해 왔던 필름 방식의 인위적인 느낌과 달리 끊기는 부분 없이 좀 더 선명한 컬러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고 작은 크기의 제품 설명 폰트를 뭉게지지 않고 선명하게 작업할 수 있다는 점 등으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고 하면서 “spgprints 시스템이 제관인쇄공정에 투입된다면 일본과 같이 보다 다양한 이미지를 생동감 있게 캔에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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