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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8.05] 한국코닥㈜, 2018 KODAK 친환경 인쇄 솔루션 소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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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18. 10. 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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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닥㈜(대표이사 히로시 후지와라/www.kodak.co.kr)은 지난 4월 13일 대구 엘디스리젠트호텔에서 2018 KODAK 친환경 인쇄 솔루션 소개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구경북지역 한국코닥 총판 경북TPS의 후원으로 대구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인쇄업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영진 신임 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친환경 인쇄’를 중심으로 현재 약 4천여 개사가 사용 중인 코닥의 소노라(SONORA) 무현상 판재와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코닥 CtP 제품을 함께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얼마 전,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출시된 소노라(SONORA)X에 대한 공식 론칭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변영진 사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인쇄시장은 무한한 경쟁이 이어지는 산업구조를 가진 레드오션이라고 할 수 있다. 참신한 제품과 창의적인 경영이 블루오션을 만들 수 있는 요소이다. 일반적인 식당을 레드오션이라고 한다면, 상대적으로 SNS를 통해 홍보하고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푸드트럭은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이와 같은 방식으로 사업을 한 회사는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의 융통성 없이 자기 주장만 계속 내세우기 보다는 혁신과 과감한 도전,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기존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기 보다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해 보자.”고 당부했다.

박건종 부장은 ‘KODAK 무현상 솔루션 제안-비용구조 혁신을 통한 인쇄 환경 개선(SONORA X)‘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KODAK 무현상 솔루션의 핵심과 기대효과, 고객사 현황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최준호 부장은 코닥 CtP에 대해 소개하면서 CtP를 개발하는 R&D를 가지고 있고, 판재 공장을 가지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23년간 지속적으로 CtP를 개발하고 있는 코닥의 CtP 장비와 관련 기술, 친환경성에 대해 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발표에서는 무현상 판재의 원리와 고객사 사용사례 등의 동영상을 통해 제품과 기술에 대한 참가자들의 보다 쉬운 이해를 도왔다.

호텔에서의 발표가 마무리된 후에는 참석자들이 소노라(SONORA)X를 테스트하고 있는 고객사를 방문해서, 실제로 소노라(SONORA) 무현상 판재의 인쇄 과정 및 완성된 인쇄품을 확인, 고도의 기술이 포함된 코닥의 소노라(SONORA) X 무현상 판재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국코닥에서는 오는 6월까지 지역별로 친환경 인쇄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며, 5월 17일에는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오후 2시부터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KODAK 무현상 솔루션 제안-비용구조 혁신을 통한 인쇄 환경 개선(SONORA X)

인쇄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점차 경쟁이 심화되고 마진이 줄고 있다.

거기에 원자재와 폐수처리비용, 인건비 부담은 점차 증가하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는 원자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조건적으로 저렴한 제품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좀 다르게 시장을 접근해 보고자 소노라 X 무현상 판재를 소개하고자 한다.

실제로 분석한 자료를 보면 인쇄작업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용지대이고, 그 다음이 인건비이다. 거기에 최저임금인상으로 이에 대한 부담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적으로 인쇄작업에서 판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1.5~2%정도 된다. 이 비중을 가지는 판재 가격의 절감을 추구하기 보다는 좀 더 효율적인 판재를 선택해서 그 비중이 1.5에서 2%로 증가하더라도 더 많은 효율을 낼 수 있다면 코닥 무현상 판재와 같은 솔루션이 인쇄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현상 판재는 간단히 말하면 현상 과정을 없애고 직접 출력된 판재를 인쇄기로 보내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무현상의 장점은 현상기가 없기 때문에 현상기 비용과 현상액과 청소비용, 폐수처리 비용, 유지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고 출력실 인건비도 절감할 수 있다.

여타 판재 업체들이 무현상 제품은 별도의 세척장비를 필요로 해서 여기서 발생하는 고무액과 물, 폐수를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무현상 판재는 코닥 소노라 무현상 판재가 유일하다.

소노라 무현상 판재는 계속 연구 발전하고 있고 이 비용이 들어가다 보니, 일반 판재보다는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무현상 판재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이 가격차이보다 더 많기 때문에 무현상 판재의 사용이 더 경제적이다.


실제 파주의 한 인쇄업체를 조사, 분석했는데 월 평균 국전 기준 3천 6백장 정도의 판재를 사용한다고 했을 때, 약품비용만 따져도 연 1,500여 만원을 절감할 수 있고, 유지관리 비용과 폐수처리 비용 등까지 생각하면 더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실제 광주 지역 신문 전문인쇄업체에서는 2014년 하반기부터 소노라 무현상 판재를 선택해서 기존 판재와 동일한 속도, 일관된 품질을 같은 CtP장비에서 구현하고, 인쇄시간이 빨라졌다.

국내에서 CtP가 처음 보급된 것이 2000년대 초반인데 그 때부터 코닥은 무현상 판재 개발을 지속하고 있었다. 코닥은 2008년 코닥 써멀 다이렉트를 출시했고, 2014년 개발된 소노라 XP는 기존 무현상 판재의 단점을 크게 보완했고, 2014,15년부터 국내에 본격적으로 무현상 판재를 공급하게 되었다. 이후 계속 발전을 이어왔고 올해 10번째 버전인 소노라 X가 출시되었고, 기존 현상 판재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적극적으로 시장에 알리기 시작했다.

소노라 X에 대해 설명하면 오프셋, UV, 윤전, 매엽, 패키징 인쇄 등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

소노라 X는 기존 현상 판재와 동일한 판재 출력속도를 가진다. 해상도에서도 기존 제품보다 뛰어난 품질의 해상도를 표현할 수 있다.

내쇄력은 윤전인쇄의 경우 40만장, 매엽인쇄는 20만장, 오프셋 패키징인쇄는 10만장, UV인쇄는 7만 5천장까지 작업할 수 있다.

무현상 판재를 사용하더라도 기존 CtP를 사용할 수 있다.

한국코닥에서는 2014년부터 국내에 무현상 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지역 업체들을 위해 코닥 CtP장비와 무현상 판재를 프로모션을 통해 공급하고, 지속적으로 판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KODAK 친환경 CTP

코닥이 타사와 차별화되는 부분은 CtP를 개발 R&D를 가지고 있고, 판재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23년간 지속적으로 CtP를 개발하고, 다양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TRENDSETTER_Platesetter


코닥이 2013년 2세대 모델로 출시한 어치브(ACHIEVE) T800은 트렌드세터와 동일한 바디와 매커니즘을 사용하면서 써멀 헤드 5를 장착하고 있다.

시간당 22장 출력 가능한 어치브(ACHIEVE) T800은 친환경적인 저분진 판재를 지원하며 가격경쟁력이 있으면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CtP이다.

지난해부터는 트렌드세터에서도 멀티카세트를 제공하고 있고 간지를 수동으로 제거하는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제거할 수 있게 되었다.

트렌드세터의 가장 큰 장점 가운데 하나는 설치공간이다. 기존 코닥의 매그너스 대비 80%가량 설치 공간을 줄일 수 있고, 운영공간까지 따지면 83%까지 줄일 수 있다.

기존 트렌드세터와 비교해서 좌우앞뒤로 1m를 추가하면 트렌드세터 SCU를 사용할 수 있다.

이는 2017년 10월에 최초로 출시했고, 아태지역에 14대 설치되어 있고, 15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인쇄현장도 모바일 환경으로 많이 넘어가서 코닥 CtP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휴대폰으로 CtP 구동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앱을 제공하고 있다.

매그너스는 이미 구매고객에게 제공하고 있고, 트렌드세터 앱은 곧 출시될 예정이다.

가장 큰 장점은 담당자가 출력실에 있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CtP의 구동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급하게 출력할 판재가 생긴다면 원하는 판재를 바로 출력할 수 있다는 점이다.

코닥에서는 친환경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장비를 제공해 드리고 있고, 워크플로우를 통해 잉크 절감을 할 수 있도록 해서 친환경적인 요소를 많이 제공하려고 하고 있다.

12개 코닥 공장 중 11개 공장이 환경관리시스템 관련 ISO인증을 받았고, 독일 공장은 에너지 관리 관련 ISO인증을 받았다.

2017년에 회사에서 중장기적인 목표로 했던 것이 재활용 증대, 온실가스 감축, 물 소비 감소, 에너지 절약하고 배출가스를 줄이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CtP 역시 코닥은 장비를 개발하면서 30~80% 절전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장비 포장 시에도 최대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나무를 많이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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