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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8.10] 대한인쇄문화협회, 제30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 개최

_인쇄업계관련_/인쇄단체 및 학회

by 월간인쇄계 2019. 6. 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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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조정석/www.print.or.kr)가 주관하고 대한인쇄문화협회와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대한인쇄연합회), 대한인쇄기술협회,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하 서울인쇄조합)이 공동으로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제30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 및 정부포상•인쇄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9월 14일 PJ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박태영 미디어정책국장과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 바른미래당 이종섭 의원,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고수곤 회장, 대한그래픽기술협회 박삼도 회장,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김남수 이사장, 한국인쇄학회 오성상 회장, 한국출판학회 이문학 회장, 삼성출판박물관 김종규 관장, 한국잡지협회 장성원 수석 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서 정부포상과 인쇄문화대상 시상자를 축하했다. 

대한인쇄문화협회 조정석 회장은 먼저 인쇄문화의 날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많은 내외 귀빈들과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쇄문화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포상을 받은 분들께 감사와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현재 우리 인쇄업계는 아날로그 패러다임이 디지털로 바뀌고, 인공지능과 로봇이 열어가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많은 변화와 극복해야 할 도전과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으며,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의 정책 변화로 수익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에 큰 시련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하면서, 최근 금속활자본 ‘직지’가 유네스코기록유산으로 등재된 9월 4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뜻 깊은 일과 같이 금속활자 종주국의 후예답게 다시 한 번 도전에 맞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인쇄문화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고 지원을 받아 다양한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해외시장 개척 활동 지원과 회원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수여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서체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면서, “인쇄업계의 난관을 극복하려는 노력에 보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하면서 기념사를 마쳤다.

이어진 축사순서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박태영 미디어정책국장과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 등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인쇄문화발전을 기원하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화훈장을 수상한 ㈜한성실업 김충웅 대표이사


이어진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한성실업 김충웅 대표이사가 패키지 인쇄 신기술 개발에 진력하고 원가절감 및 생산성 제고에 기여하는 한편, 인쇄기기 국산화 및 국내 인쇄시장 확대에 이바지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인쇄인력 양성 등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훈장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장세훈 송죽문화사 대표는 인쇄물의 고급화를 위한 디자인 연구를 통해 인쇄 및 출판문화산업 선진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인쇄수출지원활동과 국제교류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인쇄관련분야의 인력 양성 및 고품질 인쇄물 생산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병순 상일전산폼㈜ 대표이사는 전산용지 인쇄의 핵심기술인 인쇄기 화상 제어시스템을 공동개발해서 품질향상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문화사업 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맑은인쇄 권숙진 대표 외 19인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이 수여되었다.

다음으로 ㈜갑우문화사 전순관 회장(경영관리부분), 광명당인쇄 이경진 대표 (진흥부분), 온크씨엔피 오세현 대표(기술부문), 대진대학교 김윤배 교수(특별부분)가 제 30회 인쇄문화대상을 수상했다. 

㈜갑우문화사 전순관 회장은 탁월한 경영능력과 선진 인쇄기술 도입을 통하여 인쇄문화산업의 새로운 경영모델을 제시하였으며, 광명당인쇄 이경진 대표는 뛰어난 창의력으로 회사를 운영하여 타사의 모범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독특한 디자인으로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등 우리나라 인쇄문화산업 진흥에 기여했다. 또한 온크씨엔피 오세현 대표는 꾸준한 연구개발로 제책 분야의 인쇄기술을 선진화시키는 한편, 후진양성을 위한 강의와 미디어 발간 등을 통해 우리나라 인쇄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마지막으로 대진대학교 김윤배 교수는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디자인 선진화에 기여하는 한편,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 회장을 재임하면서 인쇄물의 디자인 고급화에 앞장섰을 뿐 아니라 미려한 서체개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인쇄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계속해서 일진PMS㈜ 김규철 고객지원팀 부장 외 17인에게 대한인쇄문화협회장 표창을, 인쇄출판 전공 재학생 10인과 회원사 임직원 자녀 22인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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