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디지털 밸류 세미나’ 성료

한국후지제록스, ‘디지털 밸류 세미나’ 성료

신제품 전시와 함께 인쇄 업체 관계자 대상으로 디지털 프린팅 솔루션 시연

한국후지제록스가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한국후지제록스 충청지사에서 열린 ‘후지제록스 디지털 밸류 세미나(Digital Value Seminar)’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사진>

이번 세미나는 지역 인쇄업계 관계자들이 전문가의 데모 시연을 관람하며 후지제록스의 디지털 인쇄기와 솔루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디지털 프린팅 비즈니스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약 50명의 대전 충청지역 인쇄업체 관계자가 참가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 5월 출시된 컬러 디지털 인쇄기 ‘프라임링크 C9070 프린터(Primelink C9070 Printer)’를 비롯해 첨단 자동화 기술과 다양한 후가공 옵션을 제공하는 컬러 디지털 인쇄기 ‘버산트 180 프레스(Versant 180 Press)’, 높은 생산성과 안정성을 갖춘 흑백 고속 디지털 인쇄기 ‘B9시리즈(B9136)’, 주문부터 출력까지 한번에 자동으로 이뤄지는 웹 자동화 솔루션을 전시하고 고객이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라임링크 C9070프린터’는 전문적인 인쇄시장은 물론 일반 기업에서도 활용하도록 설계된 엔트리급 컬러 디지털 인쇄기이다. 인쇄물 및 애플리케이션을 전문 프로덕션 수준의 품질로 제작 가능하며 이전 동급 제품보다 용지 수용성도 높다. 후지제록스가 자체 개발한 ‘GX-i 프린트 서버(GX-I Print Server)’를 탑재해 3D 캘리브레이션, 컬러 톤 조정, 자동 준비 기능 등 작업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로 출시 후 시장 반응이 좋다.

세미나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웹 주문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한 워크플로우 시연도 진행됐다. 클라우드에 웹 주문 솔루션을 구축해 주문에서부터 출력까지의 전 과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을 업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여 주목 받았다. 제품 전시와 시연 이후, 한국후지제록스의 기술력과 솔루션을 활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출력된 고품질 샘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제 인쇄 품질을 확인하며 품질 향상을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인쇄업계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인쇄시장은 소량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제작에 대한 니즈가 많아지고 있어 간편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에 체험한 후지제록스의 디지털 인쇄 장비와 첨단 자동화 솔루션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후지제록스 김현곤 사업본부장은 “국내외 디지털 프린팅 시장과 트렌드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지역 디지털 프린팅 업계의 활성화 및 지역 고객들을 위한 기술 지원 체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세미나 개최 등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고객들의 비즈니스 밸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