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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9.10] ㈜APL, 중국 리엔치앙그룹(UP GROUP)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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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20. 2. 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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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L이 지난 9월 10일 중국 굴지의 인쇄관련 장비 제조, 무역 전문 기업 리엔치앙그룹(이하 UP GROUP)과 업무와 기술 제휴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위해 그룹의 패키징 장비 제조 계열사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UP GROUP 황 웨이(Hwang Wei) 회장은 스텔라 장비의 제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APL 이경식 이사를 비롯한 기술진들과 디지털 후가공 장비 스텔라의 공동 제작을 위한 기술 제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양측은 스텔라 장비의 중국 총판 관련 부분과 함께 틴플레이트에 싱글패스로 7컬러 인쇄를 구현할 수 있는 APL의 디지털 스틸 프린터의 중국 시장 판매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했는데, APL의 디지털 스틸 프린터는 현재 중국에서 식품과 음료 등의 금속포장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코카콜라와 펩시콜라, 칭다오맥주, 버드와이저 등의 글로벌음료기업 외에도 중국의 유명 식품 브랜드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상하이바오스틸패키징에서 도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UP GROUP 관계자는 조만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P GROUP과의 기술 및 업무 관련 협약을 총괄하고 있는 APL 이경식 이사는 “금박이나 부분 코팅 관련 공정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아직까지 아날로그 장비로 작업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점차 작업자들의 연령대가 높아짐에 따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 디지털 후가공 장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면서, “쉽고 빠르면서 정확하게 작업할 수 있는 디지털 후가공 장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다면 국내외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UP GROUP과의 장비 공동 제작 프로젝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경식 이사는 “UP GROUP 현장에서 장비가 제작되면 카메라와 같은 스텔라 장비의 헤드 파트 부분은 APL에서 제작하고 나머지 피더와 얼라인먼트, 건조, 금박 부분은 중국에서 마무리하는 형식으로 장비 소모품은 APL이 직접 공급하는 것으로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후가공과 패키징, 라벨, 틴플레이트 프린팅 등 13개의 인쇄 각 부분별 전문 장비 제조 기업을 계열사를 이끌고 있는 UP GROUP 황 웨이 회장은, “디지털 프린팅과 후가공 관련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APL과 기술 및 업무 협약을 통해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이제 중국인쇄시장에서도 대형 규모 인쇄사들 중심으로 재편이 진행되고 POD 인쇄 물량이 많아지게 되면서 소량 다품종 생산과 빠른 납기 등이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APL과의 기술 협약을 통해 공동 제작한 장비들이 중국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양사의 공동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를 표시했다.

이번 협약으로 내년 6월 드루파에서 5홀과 10홀에 680여 ㎡의 큰 규모로 부스를 마련할 예정인 UP GROUP에서는 자사의 인쇄와 다이컷팅, 라미네이팅, 디지털 인쇄장비와 함께 APL 디지털 후가공 장비 스텔라와 관련 장비들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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