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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P&P, 4개 제품 저탄소 종이 환경부 인증 ‘녹색제품’에 포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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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20. 3. 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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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P&P, 4개 제품 저탄소 종이 환경부 인증 ‘녹색제품’에 포함돼

공공기관 의무 구매대상 적용으로 친환경 종이시장 활성화 앞장서


국내 유일의 펄프·제지 전문기업 무림P&P(대표 김석만)의 저탄소 종이가 최근 환경부 인증 ‘녹색제품’에 포함, 공공기관 의무 구매대상으로 적용돼 친환경 종이시장 활성화에 앞장선다. <사진>

환경부는 지난 1월 29일 ‘저탄소 인증제품’을 녹색제품에 추가하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 률(이하 녹색제품구매법)’ 개정안을 공포했다. ‘녹색제품구매법’은 공공기관이 제품을 구매할 경우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번에 ‘저탄소 인증제품’을 ‘녹색제품’에 포함하는 개정안을 공포한 것이다. ‘저탄소제품’은 공정개선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이 월등한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현재 43개 기업 138개 제품만이 인증을 받았으며, 그 중 종이제품은 ‘무림P&P’가 유일하다. 무림P&P의 ‘저탄소 인증제품’은 아트지류(네오스타아트, 네오스타스노우화이트), MFC지류(네 오스타S플러스), 백상지류(네오스타백상)의 총 4개 제품으로 인쇄용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 는 지류다. 이들 제품은 무림P&P 울산공장의 ‘기름 한 방울 쓰지 않고 종이를 만드는’ 친환경 시스템을 통해 생산되는 종이로, 탄소발생량이 불과 535kgCO2/ton(네오스타백상 기준)로 미미해 지난 2013년 제지업계 최초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는데 이는 전체 인쇄용지 제품군의 평균 배출량 1,058.63kgCO2/ton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현저히 낮은 수치다.

무림P&P는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4개 제품 외에 추가적으로 ‘네오스타미색’에도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을 추진 중이며, 향후 울산공장 전 제품으로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무림은 이 같은 환경친화적 생산시스템을 근간으로 한 친환경 종이제품 개발에 힘써왔으며 해당 제품들은 특히 북미, 유럽 등 친환경제품의 선호도가 높은 해외시장에서 제품경쟁력을 확보하며 수출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이번 녹색제품 적용대상 포함으로 인해 다시 한번 그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무림의 저탄소 종이들은 국내외 친환경 종이시장의 선봉장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림 김석만 대표는 “이번 개정법률을 통해 친환경 종이의 생산·소비가 보다 활성화돼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문화 확산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공정개선과 다양한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종이의 친환경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 전 ‘녹색제품’은 ‘환경표지 인증제품’과 ‘우수재활용 인증제품’ 만으로 구성돼 있었다. 2018년 기준 연간 녹색제품 구매 금액은 3조 3,100억 원으로 전체 공공기관 구매액에서 50.3% 를 차지, 이 중 환경표지 인증제품은 49.4%, 우수재활용 인증제품 0.9%였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저탄소 인증제품’까지 녹색제품 구매 대상으로 적용됨에 따라 무림의 저탄소 종이를 비롯, 기타 저탄소 인증제품들의 시장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개정된 ‘녹색제품구매법’은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인, 오는 7월 30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저탄소 인증제품 현황>

 제품군

 저탄소 인증제품

 종이(인쇄용지)

 무림P&P 인쇄용지(네오스타아트, 네오스타스노우화이트, 네오스타S플러스, 네오스타백상)

 식음료

 참이슬, 매화수, 칠성사이다, 코카콜라, 풀무원 부침두부 등

 건축자재

 LG하우시스 PF보드, 안성테크 이중바닥재, 벽지 등

 생활제품(세제 등)

 LG 자연퐁, 애경산업 스파크 

 서비스

 철도(KTX, 서울-부산 노선), 항공(제주항공, 김포-제주 노선), 생태관광 프로그램 등

 철강

 포스코(철근 구조물)

 생산전력

 한국지역난방공사(화성지사 열, 전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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