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플라스틱/포장/인쇄 전시회 ‘INDO PPP’, 내년 6월로 연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오는 9월 개최 예정이었던 ‘INDO PPP 2020’이 내년 6월 2~5일로 연기됐다.
인도네시아에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INDO PPP는 플라스틱 분야의 ‘INDOPLAS(인도플라스)’, 포장 분야의 ‘INDOPACK(인도팩)’, 인쇄 분야의 ‘INDOPRINT(인도프린트)’ 등 3가지 분야를 동시에 다루는 몇 안 되는 전시회로 폭넓은 방문객 프로필을 자랑한다.
동남아 관련 시장 진출에 비교적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INDO PPP의 개최 연기로 한국의 많은 관계자들도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한국은 신남방정책이 본격화되면서 경제 협력에 대한 기대가 날로 커지던 상황이어서 아쉬움이 더 크게 다가온다.
메쎄뒤셀도르프 아시아 게르노트 링글링(Gernot Ringling) 대표는 “INDO PPP 연기는 매우 힘든 결정이었지만 모든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결정이었다”며 “2021년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쎄뒤셀도르프 아시아의 인도네시아 파트너 주최사인 WAKENI의 리니 수마르디(Rini Sumardi) 이사는 “연기를 결정하고 새로운 일정을 정하는 데 함께해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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