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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0.07] 서울인쇄센터, ‘인쇄 융·복합지원공간’으로 탈바꿈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20. 9.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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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울인쇄센터(이사장 김남수/www.seoulprinting.com)가 차세대 먹거리 발굴을 위한 인쇄 융·복합지원공간으로 거듭난다.

지난 4월부터 분야별 전문가 집단을 구성해서 자문회의를 진행하고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공간구성 계획을 수립해 왔던 서울인쇄센터는 인쇄정보센터 1층에 위치한 인쇄문화홍보관을 인쇄와 콘텐츠, IT 기술을 융합한 신개념 창조인쇄물 개발을 지원하는 융·복합지원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쇄메이킹 협업공간과 트레이닝 센터 등 층별 공간 차별화를 추구

전문가 회의에서 지적된 홍보관 전시 컨셉의 모호함과 차별성 부족, 1층과 2층 간의 명확한 시설 운영목적 설정 필요 등의 내용을 토대로, 1층 인쇄문화홍보관을 개방형 인쇄메이킹 협업공간으로 조성하여 공동이용장비 배치를 통한 현대 인쇄산업 전시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울인쇄센터는 1층을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한 공간 안에서 모든 것이 가능한 디자인 워킹스페이스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디지털 인쇄기 및 후가공기기, 3D프린터 등 공동 이용 장비와 다양한 편집프로그램을 갖춘 디자인 제작환경을 구축하여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가능한 원스탑 메이킹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시민들을 위한 인쇄체험공간과 미팅룸을 마련하고 세미나, 교육, 북콘서트 및 전시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2층은 기존 교육장과 함께 CtP장비를 활용한 무현상 판재 기술지도 등 친환경 인쇄교육과 함께 컬러매니지먼트 등 인쇄 전문교육을 위한 프린팅 테크니컬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함으로써 1층과 2층 간의 차별화를 둘 계획이다.

정보 및 컨설팅, 교육, 시제품 개발비 등 지원 사업을 강화할 계획

인쇄메이킹 협업공간이 마련되면, 다양한 사업도 전개될 전망이다.

먼저, 산업간 높은 융·복합 기술 활용에 따른 신규 시장 확대와 증강현실(AR)을 접목한 인쇄물 제작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어 인쇄물에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IT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인쇄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개발비 지원과 교육, 컨설팅을 지원하는 ICT 창조인쇄물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증강현실(AR)을 접목한 창조인쇄물 개발 지원은 물론,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하여 AR청첩장, AR엽서, AR카탈로그, AR북 등 기존의 인쇄물에 증강현실(AR)을 결합한 신개념 인쇄물 개발을 통해 차세대 인쇄시장의 확대를 유도할 전망이다.

또한,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에 대한 요구의 증가, 인쇄기술 트렌드 및 미래 산업변화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및 세미나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울인쇄센터가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온라인 기반 인쇄산업 지원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인쇄통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해서, 차세대 맞춤형 지원사업 개발과 마케팅·기술협력·인력수급·교육·지역연계 네트워크를 강화하게 되면 인쇄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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