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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쇄문화협회, 인쇄문화의 날 축소 개최·직지축제 참관 취소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20. 8. 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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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쇄문화협회, 인쇄문화의 날 축소 개최·직지축제 참관 취소

정부 방역수칙 따라 다중 참여 행사 어려워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정부의 예방 및 방역 수칙에 따라 올해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이 축소 개최되고, 9월 초에 추진키로 했던 대한인쇄문화협회의 직지축제 참관 일정이 취소됐다. 이에 따라 제32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 및 정부포상·인쇄문화대상 시상식은 수상자만 참석한 채 개최된다.

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원종철)는 지난 8월 27일자 공고를 통해 제32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 및 정부포상·인쇄문화대상 시상식을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인쇄문화회관 지하1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고를 통해 협회는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 및 정부포상 시상식’이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예방 및 방역 지침(실내 행사 10인 이내 개최)에 따라 정부포상 및 인쇄문화대상 수상자와 인쇄장인 선정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가 순차적으로 개최되므로, 참석자의 참석시간은 별도 안내키로 했다.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받아야만 한다. 행사일 기준 14일 이내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나 고열(37.5℃) 환자는 참석이 불가하다. 협회장표창 수상자와 장학생은 참석하지 않으며, 해당 상장과 부상품은 우편으로 발송 및 송금키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및 진정 여부에 따라 행사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쇄문화의날 기념식’은 대한인쇄문화협회,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대한그래픽기술협회,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등 인쇄 4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협 주관으로 개최되는 인쇄업계 최대 축제이자 행사이다.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에는 원래 수상자와 인쇄문화장학생뿐만 아니라 가족, 친지, 직장 동료 등이 자유롭게 참석한 가운데 열렸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축소해 개최하게 됐다.

또한 원종철 회장이 취임하면서 약속했던 직지축제 참관 계획도 취소됐다. 당초 협회는 회원들을 모집해 청주에서 개최되는 직지축제를 참관한 후 주변 관광지를 돌아보는 힐링과 친목 행사를 계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9월초 개최 예정이던 직지축제가 전면 취소되고 다중이 모여 이동하는 행사를 지양하라는 정부의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수칙에 따라 올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 협회는 내년에는 꼭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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