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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0.07] 코니카미놀타코리아, 다시세운인쇄기술학교 졸업작품 제작

_기업탐방_/비즈니스포커스

by 월간인쇄계 2020. 9.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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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카미놀타 프로프린트 솔루션스 코리아㈜(이하 코니카미놀타코리아/대표이사 에구치 후미노리/www.konicaminolta.com)가 최근 다시·세운인쇄기술학교 2기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컬러매니지먼트’ 과정 수강생 졸업작품 제작을 마무리했다.

이번 졸업작품 제작은 ‘컬러매니지먼트’ 과정을 수강한 젊은 디자이너들과 인쇄업체 종사자들에게 스스로 작업한 디자인을 가지고 최신 디지털 인쇄와 후가공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서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소량다품종 물량이 늘고 친환경이 강조되고 있는 국내 인쇄업계에서 최신 디지털 인쇄와 후가공 기술을 활용한 제품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하는데 이바지하고자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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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명의 수강생들이 제출한 졸업 작품 디자인은 총 60여 점으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아트지와 모조, 스노우 등의 용지 외에도 샤이니지와 DH캔버스, 그문드 등 특수지가 사용되었으며 코니카미놀타의 대표 산업인쇄 장비인 아큐리오젯(AccurioJet) KM-1으로 인쇄작업을 진행하고 디지털 후가공기 MGI 젯바니시(JetVarnish) 3DS를 통해 부분 코팅과 포일 작업을 해서 제작을 마무리했다.

특히 수강생들의 작품 디자인이 제출된 이후 인쇄작업에 앞서 코니카미놀타코리아 마케팅 담당자와 진행한 제작관련 상담 시간에는 예정보다 훨씬 긴 시간 동안 KM-1과 MGI를 통한 인쇄와 후가공 작업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이번 작업과 최신 디지털 인쇄와 후가공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여 종의 다양한 인쇄용지에 각각 다른 후가공을 작업한 60여 가지의 디자인을 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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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졸업작품 공정은 제출된 총 60여 가지의 디자인을 20여 종의 다양한 인쇄용지에 3장씩의 완성본을 만들어내는 과정으로 언뜻 간단해 보일 수 있지만 60여 가지의 디자인마다 각각의 용지와 원하는 후가공이 모두 달랐기 때문에 매우 까다롭고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었지만, 이미 월간인쇄계 1월호 표지작업을 진행하면서 KM-1과 샤이니지의 콜라보 작업을 통해서 높은 수준의 컬러 품질과 탁월한 메탈릭 효과를 구현해서 호평을 받았던 코니카미놀타코리아에서는 이번 작업의 기획 취지에 적극 공감해서 KM-1 1호기 도입업체인 와우프레스의 협조를 얻어 졸업 작품 제작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

와우프레스 서울센터에서 구동 중인 코니카미놀타 아큐리오젯(AccurioJet) KM-1으로 인쇄작업을 진행하고 코니카미놀타코리아 쇼룸에 있는 디지털 후가공기 MGI 젯바니시(JetVarnish) 3DS를 통해 부분 코팅과 포일 작업을 해서 마무리한 이번 제작 공정은 동영상으로 촬영되어 월간인쇄계 유튜브 공식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제작 공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새로운 시장 개척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이번 졸업작품의 제작 공정은 60여 가지의 디자인마다 각각의 용지와 원하는 후가공이 모두 달랐기 때문에, 작업 이전에 보다 나은 품질의 작품 제작을 위해서 작품을 제출한 수강생들과 용지와 후가공 선택을 조율하고 논의하는데도 꽤 오랜 시간을 필요로 했다. 하지만 이번 작업을 직접 진행한 코니카미놀타코리아의 마케팅 담당자와 엔지니어들은 KM-1과 MGI의 조합을 통해서 특수지를 포함한 다양한 용지에 표현되는 60여 작품들을 보면서 이를 통해 만들어 갈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새로운 시장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산업인쇄 장비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김종필 대리는, “이번에 저희가 작업한 작품들은 컬러나 디자인 면에서 다양성이 돋보였다”고 하면서, 그 가운데 KM-1과 MGI의 기능을 극대화 할 수 있었던 세 가지 작품에 대한 특징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첫 번째 작품은 <무슈 젠틀(monsieur gentle)>이라는 제목의 디자인으로 스노우지 200g에 파스텔 톤의 일러스트를 인쇄를 하고 그 위에 MGI JV3DS를 통해 포일과 부분 바니시를 처리한 포스터 작품으로 기존 디지털 장비와 달리 일관된 바탕컬러 표현을 KM-1을 통해 구현했다. 또한 MGI 젯바니시(JetVarnish) 3DS를 통해 부분 코팅와 은색 포일을 사용하여 하이라이트 효과를 주어 좀 더 극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김종필 대리는, “이러한 KM-1과 MGI의 시선을 사로잡는 효과는 소량 포스터나 광고물을 제작하는데 있어서도 훌륭하게 응용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Shiny_KM1>이라는 제목의 다양한 자연 풍광을 촬영한 사진작품으로 샤이니지를 사용해서 KM-1으로 인쇄했다. 일반적인 인쇄로는 저녁노을이나 자연광의 느낌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샤이니지와 KM-1의 조합만으로도 이를 훌륭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 김 대리는, “KM-1과 특수지의 조합은 스티커나 핀버튼과 같은 굿즈 제작에 활용하면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제프쿤스>라는 제목의 일러스트 캐릭터에 부분 코팅과 포일 처리를 통해서 입체감을 한껏 살린 엽서 작품이다. 이번 작업에서는 엽서 안에 캐릭터 하나하나에 KM-1을 통해서 화려한 색감을 살리고 MGI로 입체감을 더하게 되면서 한번 보고 버리는 엽서가 아닌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인쇄 작품이 될 수 있었다. “이러한 KM-1과 MGI의 조합은 고급 초대장이나 캐릭터 굿즈 제작에 사용하면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좋은 상품이 될 수 있다”고 김 대리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 6월부터 마케팅팀장을 맡은 안형민 팀장은, “국내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코니카미놀타코리아는 짧은 시간에도 산업인쇄 시장에서 특화된 장비인 UV인쇄기 AccurioJet KM-1과 디지털 후가공기인 MGI 제품군 그리고 디지털 라벨 인쇄기 Accurio Label 시리즈를 국내 디지털 인쇄 시장에 선보이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 “올 하반기 코니카미놀타코리아에서는 고객분들과 함께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새로운 디지털 어플리케이션 사례들을 만들어 앞선 디지털 인쇄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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