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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0.11]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위한 준비, K-PRINT 2020

_국내전시 리포트_/K-PRINT

by 월간인쇄계 2021. 2.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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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인쇄산업의 비전을 제시할 국내 최대 인쇄인들을 위한 축제인 국제인쇄산업대전, K-PRINT가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와 대한인쇄문화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KOTRA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K-PRINT 2020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유망전시회이다. 산업 간의 영역을 넘어 인쇄산업이 다양한 산업과 융합·확장되고 있는 인쇄시장의 트렌드에 맞추어, 국제인쇄산업전시회(KIPES)를 비롯하여 한국레이블전시회(K-Label), 한국인쇄패키지전시회(K-Pack), 한국디지털인쇄·솔루션전시회(K-DigiPrint), 한국텍스타일전시회(K-Textile), 한국사인·광고전시회(K-Sign&AD) 등 6개 전시회를 한자리에서 개최함으로써 전문화, 세분화된 K-PRINT를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철저한 방역시스템으로 청정 전시회 운영!

2.5단계까지 올라갔던 방역 기준이 지난 10월 다행히 1단계로 낮아지면서 보다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전시가 진행될 수 있게 되었지만 전시를 준비하는 한국이앤엑스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업체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전시장에 최적화된 K-방역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비록 코로나19 관련 상황이 이전보다는 안정적이라 할 수 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기 때문에 우선 현재의 상황을 기준으로 철저한 방역준비를 하고 변화되는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여 청정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이번 전시 기간 중에는 전시장 입·출입구를 제한하고 철저한 단계별 방역절차를 준수하며 전시회를 운영한다. 참관객은 출입확인 등록절차를 거쳐 열화상 카메라, 안면인식 발열감지기에 37.5도 이상 고열이 감지되면 비접촉 체온계로 2차 측정을 한 뒤 입장 여부를 판단한다. 

입장 시에도 전신소독 게이트, 손 소독제를 이용하고 1회용 마스크와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하며 전시장 내에는 안전한 관람안내와 방역용품 착용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방역요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장 내 방역시스템을 통해 참관객의 동선 이탈을 방지하고 참관객간 접촉을 최소화 위해 간격을 유지하여 감염경로를 사전에 방지하며, 전시장 공조시설을 매시간 가동하여 환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산업간 융합의 시대에 첨단 인쇄장비를 한눈에!

이번 K-PRINT는 새로운 인쇄산업의 미래를 여는 디지털인쇄, 레이블, 인쇄패키지, 텍스타일, 광고 및 사인 산업을 아우르는 전시회로써, 인쇄영역의 변화에 따른 확대와 새로운 시장에 대응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타 산업과의 융합이 활발한 레이블(Label) 관련 최신장비와 한층 다양해진 프리프레스 및 후가공 장비들, 인쇄공정의 효율화를 위한 인쇄 솔루션과 다양한 소재에 적용되는 디지털인쇄, 특수인쇄, 포장인쇄, 텍스타일인쇄, 사인(Sign)인쇄분야와 함께 의료, 전자와 건축, 인테리어, 방역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접목된 기술들이 선보인다.

웹 기반 신문 제작 솔루션/3D 프린팅/크리에이티브 디자인 관련 세미나

전시 개막 첫날인 11월 12일에는 웹 기반의 신문제작 솔루션과 3D 프린팅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린다. 

오전 11시부터는 월간인쇄계와 디자인내일이 주관하는 <웹 기반의 신문제작 솔루션 설명회(김민수 소장/디자인내일 연구소)>가, 오후 2시부터는 <디자이너의 영역 확장을 위한 3D 프린터!(김흥기 차장/스트라타시스 코리아)>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전시 둘째 날인 13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월간디자인하우스와 한국이앤엑스 주관으로 <In the Creative Seminar>가 오후 4시 20분까지 진행된다. 

최소현 대표(퍼셉션)와 박이랑 디자이너(현대백화점 디자인), 채병록 아트디렉터/그래픽 디자이너가 강사로 나서 브랜드 디자인과 브랜드 비주얼 아이덴티티 구축 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차별화된 디자인의 가치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인쇄/디자인 분야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신의 인쇄정보, 다양한 정보교류를 위한 부대행사와 및 언택트 비즈니스 프로그램

K-PRINT 2020 전시기간 중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언택트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매치메이킹 시스템, B2B 미디어 스튜디오, 전시회 라이브 스트리밍 등 비대면 상황에서의 온오프라인 복합형 프로그램도 계획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월간인쇄계 부스에서 디지털 인쇄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에 전시되는 인쇄 작품들은 올해 초에 진행된 다시세운인쇄기술학교 ‘컬러매니지먼트’과정 수강생들이 작업한 디자인을 코니카미놀타의 대표 산업인쇄 장비인 아큐리오젯(AccurioJet) KM-1으로 인쇄하고 디지털 후가공기 MGI 젯바니시(JetVarnish) 3DS를 통해 부분 코팅과 포일 작업을 진행해서 제작을 마무리했다. 이들 인쇄작품의 제작에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아트지와 모조, 스노우 등의 용지 외에도 샤이니지와 DH캔버스, 그문드 등의 특수지를 활용해서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최신 디지털 UV 잉크젯 인쇄기와 디지털 후가공 장비의 기술이 다양한 특수지들과 만나서 얼마만큼 차별화된 인쇄물을 생산할 수 있는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K-PRINT 홈페이지에서 11월 10일까지 전시회 사전등록을 통해 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세한 안내는 전시회 주최 측인 한국이앤엑스 K-PRINT 2020 사무국(전화 (02)551-0102)이나 홈페이지(www.kprint.kr)를 이용하면 된다.

 

K-PRINT 2021

 

www.kprin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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