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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1.02] 서울인쇄센터, ‘포스트 코로나 대비 인쇄산업 인력실태조사’ 결과 발표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21. 5.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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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쇄센터(www.seoulprinting.com)가 최근 서울시와 함께 서울지역 300개 인쇄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인쇄산업 인력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인해 큰 피해를 겪은 서울지역 인쇄업체들은 대체로 인력 감원 없이 고용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기가 회복되면 서울지역 절반 이상의 인쇄업체들은 1년 이내 인력을 충원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코로나 19 이후 인력 감원 여부에 대해 응답 업체의 9.5%만 인력 감원을 시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업종별로는 ‘디지털인쇄’ 분야에서 12.9%로 감원해 시행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기획/디자인’(11.2%), ‘기타인쇄’(11.1%), ‘출력(제판)’(10.4%), ‘오프셋인쇄’(10.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현재 고용상황에 대해서도 응답 업체의 과반수(64.7%)가 ‘적정’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과다하다고 느끼는 업체는 12.3%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업종별로 살펴보면, 기획/디자인에서 ‘부족’하다고 느끼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인쇄에서 ‘과다’하다고 느끼는 비율이 높게 집계됐다.

향후 경기 회복 시 1년 이내, 업체당 평균 1.35명 인력 충원 계획

코로나 19 이후 인력 충원 의향에 대해서는 ‘기획/디자인’ 분야에서 43.1%로 충원 의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디지털인쇄’(37.1%), ‘기타인쇄’(33.3%), ‘출력(제판)’(29.9%), ‘후가공’(29.8%), ‘오프셋인쇄’(27.8%), ‘기타’(24.7%) 순으로 높은 의향을 보였다.

인력 충원 인원에 대해서는 ‘기획/디자인’에서 합계기준으로 122명으로 가장 많은 충원 인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기타’(52명), ‘오프셋인쇄’(51명), ‘디지털인쇄’(28명), ‘출력(제판)’(2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인력 충원 계획 일정에 대해서는 기타인쇄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과반수가 ‘1년 이내’에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후가공 분야에서 ‘3년 이상’의 응답이 21.4%로 상대적으로 타 분야 대비 높게 나타났다.

인력 충원 희망 연령대에 대해 분석한 결과, 기타인쇄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30대’를 희망하는 비율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기획/디자인 및 디지털인쇄, 기타인쇄 분야에서, ‘30대’는 출력(제판)에서 ‘40대’는 기타인쇄에서, ‘50대’는 후가공 및 기타인쇄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희망비율을 보였다.

향후 인력 채용 형태로는 대부분의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특히 기타인쇄분야에서 ‘경력사원’의 희망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후가공분야에서 ‘신입사원’의 희망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인건비 지원금 확대와 세금감면 확대, 고용유지 지원제도 개선 순으로 정부기관 지원을 희망

향후 인력 충원 시, 정부기관에 바라는 점에 대해 1+2+3순위 기준과 1순위 기준 모두 ‘인건비 지원금 확대’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세금감면 확대’, ‘고용유지 지원제도 개선’, ‘복잡한 지원절차 개선’, ‘고용창출기업 입찰 시 우대’, ‘기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인건비 지원금 확대’는 출력(제판)분야에서 100.0%, ‘세금감면 확대’는 후가공 분야에서 100,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회사규모별로 살펴보면, ‘인건비 지원금 확대’ 및 ‘고용유지 지원제도 개선’은 5~9인 규모 업체에서, ‘세금감면 확대’는 1~4인 규모 업체에서, ‘고용창출 기업 입찰 시 우대’는 10인 이상 규모 업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기타 의견 ‘기업 평가 항목별 정부의 구조정책 필요’, ‘자격미달자가 많아서 검증해서 올려주었으면 함’, ‘바라는 점 없음’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대상은 서울지역 300개 인쇄업체로 세부 업종을 살펴보면, ‘기획/디자인’이 35.0%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오프셋인쇄’(34.3%), ‘디지털인쇄’(16.3%), ‘출력(제판)’(7.7%), ‘기타 인쇄’(4.3%), ‘후가공’(2.3%) 순이다. 회사 규모별로 살펴보면, ‘기획/디자인’의 경우 1~4인 및 5~9인의 비율이 높았으며, ‘오프셋인쇄’는 10인 이상이 높은 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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