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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1.10] 인쇄·조명·을지오브제의 창의적 콜라보, ‘2021 중구도심산업박람회’

_인쇄업계관련_/행사

by 월간인쇄계 2021. 10.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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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www.junggu.seoul.kr)가 도심산업의 발전가능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1 중구도심산업박람회'를 온,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온라인은 10월 18일 홈페이지에서 전시 오픈, 오프라인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을지트윈타워 지하 2층에서 개최).

 

https://www.junggu-urbanfair.kr/

 

www.junggu-urbanfair.kr

두 번째로 개최되는 중구도심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상으로만 진행되었던 지난 해와 달리, 2021 코로나 방역 상황에 맞추어 온, 오프라인을 병행해서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이번 중구도심박람회의 모집 분야는 크게 인쇄, 조명, 기타 을지로의 다양한 도심산업을 활용한 을지 오브제 세 가지로 나뉜다. 박람회를 통해 중구만의 유니크한 작품을 제작하여 전시함으로써 을지로와 충무로에 집중된 인쇄, 조명 등의 도심산업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유능한 디자이너를 유입, 판로 확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도심산업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이다.

중구는 지난 6월 조명, 인쇄, 기타 오브제 등 각 분야의 소상공인과 디자이너의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에 돌입했다. 공모결과 조명분야 4팀, 인쇄분야 11개팀, 기타 분야 12개팀이 40여개의 전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박람회는 디자인 측면을 강조하면서도 생산 가능성 있는 상품 제작에 중점을 두고, 디자이너들이 작품 제작 시 중구 관내 소상공인들과 함께 하는 것을 조건으로 해서 중구의 도심산업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쇄분야에서는 단순 종이 출력물 뿐만 아니라 나무, 필름, 아크릴, 패브릭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서 특수인쇄, 책자, 패키지, 굿즈 등의 여러 가지 인쇄 작품을 제작, 인쇄산업의 변화하는 최근 트렌드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중구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고 있는 소상공인 및 디자이너들을 위해 박람회 참여 제품 제작비를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심산업이 미래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도 했다.

이번 중구도심박람회에서는 공식 홈페이지에 온라인 쇼룸 형식으로 참가 작품들을 3D로 구현해서 전시하게 된다. 아울러 도심산업박람회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junggu._.rae/)에서는 박람회의 마스코트인 ‘중그래’가 소개하는 다양한 도심산업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는 물론 박람회 제작과정 영상 및 작품 소개 등 다양한 정보가 게시될 예정이다.

중구도심산업박람회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와함께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을지로 4가역과 연결된 을지트윈타워 지하2층에서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해서 관람객들에게 직접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관람객들을 위한 도심산업 체험투어 및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중구도심박람회에서는 중구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균일가 예술작품 판매전인 ‘을지아트페어’와 유통업체 상품을 활용한 쇼륨 전시전인 ‘을지 리빙페어’가 을지트윈타워에서 동시 진행되어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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