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성도(대표이사 김상래/www.thesungdo.co.kr)가 2002년부터 지속해 오고 있는 문화경영이 문화접대 모범기업 사례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매일경제신문은 지난 2월 10일 ‘2022 신년기획 이젠 선진국이다 / 기업이 예술 꽃피운다’라는 제목으로 김상래 대표이사가 취임 후 20년간 지속하고 있는 문화경영 내용을 소개했다.
더성도 입사 전까지 미국 씨티은행과 다우케미컬에서 근무한 김상래 대표이사는, 1980년대 중반 여름 뉴욕 시민들을 대상으로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센트럴파크에서 연 야외 공연을 보고 이 공연의 공식 후원기업이 본인이 근무하는 씨티은행인 것에 큰 감명을 받게 되었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이야말로 가장 윤리적이고 감동적으로 소통하는 도구라는 걸 알게 되면서 귀국 후 곧장 현실에 적용하기 시작했고, 당시 관행이었던 음주 접대대신 전시, 공연에 초대하는 문화접대를 경영에 접목하는 문화경영을 시작했다.
매일경제는 기사에서 2007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와의 중소기업 예술지원 매칭펀드 협약을 통해 10년간 후원한 헤이리심포니오케스트라와 파주 문화마을 헤이리에 복합 예술관 ‘공간 퍼플’ 건립을 통한 전시 개최, 고객사/직원들과의 책 나눔 등의 문화경영 활동을 주목했으며 김상래 대표이사는 “책이야말로 저와 고객들, 직원들이 소통하는 매개체”라고 책 나눔에 대해 말했다.
지난 설 연휴에는 고객사와 직원들에게 2년 넘게 여행을 떠나지 못해 답답했던 마음을 책을 통해 해방시킨 즐거움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김경한 작가가 쓴 '인문 여행자, 도시를 걷다'라는 책을 직접 골라 선물한 김 대표이사는, “우리 모두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라고 이번 책 나눔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것을 이야기했다.
사내에서 이어가고 있는 신입사원 문화 공연 초대와 문화 송년회 등의 문화 경영을 지속하고 있는 김상래 대표이사는, “명절에도 다른 선물 없이 책이나 음반을 선물하는 게 문화산업에 종사하는 회사 정체성에 적합하고 효과적이라 생각했다. 20년간 책 선물했더니 다음 책을 기다릴 정도다. 해외 8개국에 고객사가 있는데 방한 때마다 ‘난타 공연이나 덕수궁 미술관 전시를 함께 가고 조수미, 장사익 등의 음반을 선물했다. 지금도 많은 고객이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고 하면서 더 많은 고객사들과 문화 나눔을 이어갈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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